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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배속에 새끼를 임신한 어미 코끼리가 강물에 몸을 담근 채 서서 죽음을 맞이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알고봤더니 어미 코끼리는 사람이 준 폭죽 담긴 파인애플을 먹었다가 폭죽이 폭발하면서 턱과 혀를 크게 다친 것.
폭발이 워낙 강한 탓에 어미 코끼리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그 후유증으로 인해 먹지도, 마사지도 못해 결국 굶어주고 말았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죽은 어미 코끼리를 부검한 결과 배속에서 18주에서 20주 가량으로 보이는 새끼가 들어 있었다고 하는데요. 어쩌면 인간이 지구상에서 제일 잔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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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