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 드레스에 올라가 있는 골든 리트리버 / tiktok_@janelleelise
턱시도와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신랑 신부가 있습니다. 결혼식의 주인공인 두 사람은 갑자기 고개를 푹 숙이며 웃음을 참지 못했는데요.
신부의 웨딩드레스 위에 다소곳하게 올라가 앉아 있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때문이라고 합니다. 도대체 왜 이들은 강아지 때문에 웃은 것일까.
웨딩 플래너로 활동하는 자넬 엘리스(Janelle Elise)는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신부 웨딩드레스에 앉아 있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 모았죠.
신부 드레스에 올라가 있는 골든 리트리버 / tiktok_@janelleelise
사연은 이렇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결혼을 앞둔 신랑과 신부가 사진을 찍는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이들을 제쳐두고 가장 눈길을 사로 잡은 녀석이 있었으니 바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였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마치 자기 자리라도 되는 것처럼 신부의 웨딩드레스 위에 올라가 있는 것.
그것도 다소곳하게 앉아 있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의 모습이 신랑과 신부는 웃음을 참지 못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이들이 키우는 강아지가 아니라고 합니다.
신부 드레스에 올라가 있는 골든 리트리버 / tiktok_@janelleelise
여기서 궁금한 점. 그렇다면 도대체 누구의 강아지이길래 이렇게 신부의 웨딩드레스 위에 올라가 앉아 있는 것일까요.
이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성직자가 키우는 강아지라고 합니다. 그런데 마치 자신이 가족이라도 되는 것처럼 신랑 신부와 같이 있는 녀석. 너무 엉뚱하지 않습니까.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인지", "주인공이 뒤바뀌는 순간", "엉뚱함 제대로 폭발이네요", "너가 왜 거기서 나와", "정말 웃기겠다", "넌 누구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천진난만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 tiktok_@janelleel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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