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임승차 현장 적발된 뒤 끌려가는 고양이 / twitter_@c61_20
세상에 이렇게 간이 큰 고양이가 어디 또 있을까요. 직원이 보고 있는 눈앞에서 대놓고 무임승차를 시도하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고양이 나름대로 직원 몰래 열차에 무임승차 시도 중이었지만 결국 현장이 적발된 것인데요.
무임승차하려고 했던 고양이는 결국 직원의 손에 의해 강제로 끌려 내려가야만 했다고 합니다. 고양이의 생각지 못한 무임승차 현장이 포착된 것.
사연은 이렇습니다. 일본에 사는 한 누리꾼은 트위터를 통해 "고양이가 열차에 타려고 했다가 30초 지연됐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양이 한마리가 직원 몰래 열차에 올라타기 위해서 앞발을 쭉 뻗어 무임승차를 시도하는 현장이 고스란히 찍혀 있었죠.
무임승차 시도하는 고양이 / twitter_@c61_20
잠시후 직원은 눈앞에서 무임승차하려는 고양이를 보고서는 손으로 번쩍 들어 안아서 열차에 내려왔는데요.
무임승차를 꿈꾼 고양이는 그렇게 직원의 손에 이끌려 결국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고양이는 내심 얼마나 아쉬웠을까.
열차에 무임승차를 시도하려는 고양이 덕분에 열차는 예상 운행시간보다 30초 지연됐다고 하는데요.
찰나의 순간에 무임승차 시도했다가 직원의 손에 이끌려 가는 현행범 고양이 모습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폭발적이었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너무 귀여워", "딱 걸림", "대놓고 무임승차하는 중", "귀여우니깐 봐줍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직원 손에 끌려가는 현행범 고양이 / twitter_@c61_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