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흘려 보이는 고양이 / 西瓜视频
평생 사랑하던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시기 전에 찍어 놓았던 영상을 보던 고양이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밀려오는 슬픔과 그리움에 참아왔던 눈물을 흘려 많은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허베이성 스지좡에 사는 고양이 사연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합니다.
고양이는 태블릿 PC로 무언가를 혼자서 보더니 얼굴을 비비는 것도 모자라 눈물까지 보였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보고 있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영상을 보고 있는 고양이 / 西瓜视频
이날 고양이가 보고 있던 영상은 다름 아니라 평소 녀석을 그 누구보다 사랑하고 아껴주셨던 할머니와 함께 찍었던 영상이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할머니께서는 살아생전에 그 누구보다 고양이를 아끼셨고 고양이도 할머니가 자기를 사랑해준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죠.
하루 종일 할머니 옆에 껌딱지처럼 붙어 있을 정도로 할머니를 세상 그 누구보다 사랑하고 잘 따랐다는 고양이.
슬픔에 잠긴 고양이 / 西瓜视频
하지만 안타깝게도 할머니께서는 세상을 떠나셨고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에 잠긴 고양이를 달래주고자 가족들은 살아생전 찍어 놓은 영상을 보여준 것.
할머니와 함께 찍었던 영상을 지켜보던 고양이는 태블릿 PC에 자기 얼굴을 비비며 할머니의 빈자리를 슬퍼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고양이도 집사를 그 누구보다 사랑한다는 사실. 그렇게 고양이는 밀려오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얼굴을 비비고 또 비비며 슬픔을 견뎌내 더더욱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눈가에 눈물 고인 고양이 / 西瓜视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