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를 위해 인형 가져다가 내미는 골든 리트리버 / tiktok_@graciethegolden22
많은 사람들이 골든 리트리버에 대해 '천사견'이라고 부르고는 하는데요. 도대체 왜 골든 리트리버에게 '천사견'이라고 부르는지 그 이유를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그레이시(Gracie)를 키우고 있는 집사이자 엄마 프란체스카(Francesca)는 자신이 운영하는 틱톡 계정을 통해 영상을 올려 화제를 불러 모았죠.
공개된 영상에는 이제 막 태어나서 집에 온 신생아가 소파 위에 누워 있는 모습을 본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그레이시의 반응이 담겨 있었는데요.
신생아가 태어난 이후 가족들의 일상 모든 것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오로지 아기를 중심으로 집이 돌아가기 시작한 것.
자기 최애 인형 내밀어 보이는 골든 리트리버 / tiktok_@graciethegolden22
사실 아기를 임신했을 때 집사 프란체스카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그레이시가 어떻게 반응을 보일지 걱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워낙 성격이 좋고 착한 녀석이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신생아가 태어나 집에 돌아오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그레이시가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최애 인형을 입에 물고서는 신생아에게 가져다가 내미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연신 꼬리를 흔들면서 신생아에게 인형을 보여주려고 하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그레이시 모습은 영락없는 보호자 역할이었죠.
신생아 상태 살펴보는 골든 리트리버 / tiktok_@graciethegolden22
집사이자 엄마 프란체스카는 "최근에 그레이시가 언니가 되었어요"라며 "하루종일 아기에게 장난감을 가져다주고 아기가 울면 항상 확인합니다"라고 전했는데요.
아무래도 신생아 존재에 대해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그레이시는 자신이 지켜줘야하고 챙겨줘야 할 소중한 존재라고 인식한 듯 보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최애 인형도 기꺼이 신생아에게 내밀어 보이며 알뜰살뜰하게 챙기고 돌본다는 녀석. 이래서 골든 리트리버를 가리켜 '천사견'이라고 부르나봅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감동 그 자체", "너 진짜 천수간", "사람보다 더 나은 듯", "너무 착한 존재"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신생아 보호자가 된 골든 리트리버 / tiktok_@graciethegolden22
@graciethegolden22 She’s the best doggy big sister ❤️ #goldenretriever #dog #fyp #baby #babyboy #dogandbaby ♬ You Found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