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비전 프로' 착용한 걸로 오해 받는 고양이 / (왼) twitter_@buitengebieden, (오) Apple
애플이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Vision Pro)' 신제품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가운데 덩달아 화제를 모은 고양이가 있습니다.
SNS상에는 실제로 애플 야심작 '비전 프로' 착용한 줄 알았다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데요.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하얀 털을 자랑하는 고양이가 카메라를 뚫어져라 빤히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평범해 보이는 고양이 영상이지만 이 고양이가 화제를 불러 모은 이유는 단연 눈 주변에 있는 검은 털 무늬 때문입니다.
애플 '비전 프로' 착용했다고 오해 받는 고양이 / twitter_@buitengebieden
눈 주위의 검은 털 무늬가 애플이 새로 공개한 혼합현실 헤드셋 '비전 프로' 모양과 비슷해 실제 고양이가 '비전 프로' 착용한 듯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실제 애플 '비전 프로'를 착용한 여성 모습이 담긴 사진과 고양이 모습이 함께 비교가 돼 더더욱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중인데요.
무늬가 아무리 랜덤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똑같을 수 있을까요. 고양이가 애플 '비전 프로' 출시를 미리 예언한 것 아니냐는 우스꽝스러운 반응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애플의 최신 기능이 여기에 있습니다"라며 고양이가 참신함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데요.
애플이 9년만에 출시한 신제품 '프로 비전' 착용 모습 / Apple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대박이네", "다크서클이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고양이 왜 이렇게 귀여워", "진짜 절묘한 비유", "애플 보고 있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애플은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23)를 통해 혼합현실 헤드셋 '비전 프로'를 공개해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요
이번에 공개된 애플 야심작 '비전 프로'는 애플이 지난 2014년 공개한 '애플워치' 이후 9년 만에 내놓는 신제품입니다.
애플이 지난 7년 간 개발한 것으로 알려진 '비전 프로'는 하드웨어 디바이스로 출시 가격은 3499달러(한화 약 456만원)로 내년 초부터 미국에서 판매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눈 주변에 검은 털 무늬가 있는 고양이 / twitter_@buitengebie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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