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에 말 건네는 아빠 모습에 질투하는 강아지 / tiktok_@luizaschroeder_
강아지도 알고보면 질투심이 많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여기 아빠가 임신한 엄마의 배속에 있는 태아에게 말을 건네고 있었을 때의 일이었습니다.
아빠가 자기가 아닌 태아에게 말을 건네고 예뻐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강아지는 질투심이 폭발했고 결국 고개를 돌려 뒤도 돌아보지 않아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초보 엄마이자 집사인 루아자 슈뢰더(Luiza Schroeder)는 자신이 운영하는 틱톡 계정을 통해 심드렁 삐진 강아지 핑고(Pingo)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린 것.
아빠 모습에 질투심 폭발한 강아지 / tiktok_@luizaschroeder_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날 아빠 집사는 배가 볼록 나온 엄마 집사의 배에 얼굴을 가까이 대고 말을 걸기 시작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태담을 하는 것이었는데요. 혹시나 싶어 강아지 핑고가 보는 앞에서 태담을 했죠. 여기서 궁금한 점.
눈앞에서 아빠가 태아에게 태담하는 모습을 본 강아지 핑고의 반응은 어떨까요. 강아지 핑고는 자기 빼고 태아만 예뻐한다고 오해한 모양입니다.
고개를 뒤로 돌려서 뒤도 돌아보지 않은 것. 자기 사랑을 태아한테 빼앗겼다고 생각했는지 강아지 핑고는 결국 그 자리를 떴는데요.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막상 아기 태어나자 예뻐하는 강아지 / tiktok_@luizaschroeder_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못 말려", "귀여워도 너무 귀여워", "이게 진정한 강아지 사랑", "너 정말 사랑스럽구나", "강아지는 사랑입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엄마 배속에 있던 태아는 무사히, 건강하게 잘 태어났다고 합니다. 과연 강아지 핑고와 잘 어울려 지내고 있을까.
우려와 달리 막상 아기가 태어나자 지금은 그 누구보다 아기를 예뻐하고 사랑한다고 하는데요. 정말 못 말리는 강아지 핑고. 정말 사랑스러운 강아지가 분명합니다.
강아지와 사이좋게 지낸다는 강아지 / tiktok_@luizaschroeder_
@luizaschroeder_ Por aí também foi assim? 🥹🫶 #memegestante ♬ Belong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