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직감한 마지막 순간까지 강아지가 마지막까지 앞발 뻗어서 내민 곳은 다름 아니라…

BY 장영훈 기자
2023.07.21 07:43

애니멀플래닛죽음 앞두고 강아지가 앞발 내밀어 뻗은 곳의 정체 / youtube_@Rumble Viral


본능적으로 자신이 살 날이 불과 몇 시간 밖에 남지 않았음을 직감한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있는 힘껏 누군가에게 앞발을 내밀어 보였는데요.


과연 강아지가 마지막으로 온 힘을 다해 앞발을 뻗어 내밀어 보인 곳은 과연 누구일까요.


그것 다름 아니라 세상에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 강아지가 평생 사랑했고 따랐던 존재 바로 집사였습니다.


마지막 눈 감는 순간까지도 남겨질 집사가 슬퍼할까봐 걱정부터 하며 챙기려고 하는 강아지의 마지막 모습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와 헤어지기 싫어 마지막 눈 감는 순간까지도 자신의 눈에 집사 얼굴을 담고자 앞발을 내밀어 보이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본능적으로 자신의 죽음 직감한 강아지 / youtube_@Rumble Viral


살아생전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입양이 된 이후 그 누구보다 집사를 잘 따랐다고 합니다. 집사 없이는 하루도 못 살 정도로 집사 바라기였던 것.


하지만 세월이 흘러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어느새 나이가 들었고 눈을 감는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어느새 노견이 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예전과 달리 하루 하루 시름시름 앓고 있었는데요.


그러던 어느날이었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평소와 달리 집사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봤습니다.


애니멀플래닛마지막으로 집사에게 앞발 내미는 강아지 / youtube_@Rumble Viral


아무래도 시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모양이었습니다. 힘든 몸으로 누워 있던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조심스레 집사에게 앞발을 내밀며 손을 잡았습니다.


집사도 녀석이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려고 함을 깨닫고 앞발을 꼭 부잡아줬는데요. 죽음을 직감하고 단 몇 초라도 집사의 얼굴을 눈에 더 담아가고 싶었던 녀석.


마지막 순간까지도 집사만 바라보고 집사 밖에 모르는 강아지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안겼는데요.


강아지에게 집사는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더 일깨워주는 사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마지막 순간까지 집사 밖에 모르다니", "진짜 천사인 듯", "나도 모르게 눈물이", "강아지에게 더 잘해줘야 겠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마지막 작별 인사하는 강아지 / youtube_@Rumble Viral


YouTube_@Rumble Viral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