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진흙탕에 굴러서 진흙 범벅이 된 강아지가 잠시후 씻어야 한다는 사실에 지어 보인 표정

BY 장영훈 기자
2023.07.27 06:58

애니멀플래닛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 진흙 범벅이가 된 강아지 모습 / instagram_@adventureswithlinandfern


도대체 얼마나 신나게 진흙탕에서 뒹구르고 논 것일까. 한참 신나게 뛰어놀던 골든 리트리버는 잠시후 씻어야 한다는 사실에 시무룩해지고 말았습니다.


아무래도 진흙탕에서 뛰어 놀면 씻어야 한다는 사실을 새까맣게 잊었던 모양입니다. 분명히 조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해맑던 녀석이 시무룩해져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진흙탕에서 신나게 뒹구르고 집앞에서 들어가기 직전 다소곳하게 앉아 있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았죠.


이날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진흙탕에서 자신이 신나게 뛰어놀았던 것은 전혀 생각하지도 않고 그저 곧 씻어야 한다는 사실에 살짝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씻어야 한다는 사실에 강아지 표정 / instagram_@adventureswithlinandfern


공개된 영상 속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얼마나 진흙탕에서 신나게 뛰어 놀았는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진흙 범벅이었는데요.


나중에 씻겨야 하는 집사 속도 모르고 신나게 뛰어 놀았을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그렇게 녀석은 온통 진흙 범벅된 채로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집앞에 한참 앉아 있어야만 했다고 하네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표정은 마치 "나 정말 씻어야 하는 거예요?", "나 씻기 너무 싫은데", "이대로 집에 들어가면 안되나요?"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 정말 대단하다", "강아지 표정이 보통 아니네", "언제 또 목욕 시킨담", "털은 또 언제 말려", "보는 네네 신기", "집사 어질어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씻기 싫은 강아지의 표정 변화 / instagram_@adventureswithlinandfern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