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아기 너무 귀여워 무의식적으로 핥아줬더니 서럽게 울자 급당황한 강아지의 대처법

BY 장영훈 기자
2023.07.27 08:16

애니멀플래닛잠에서 깨서 우는 아기와 당황한 강아지 / twitter_@Allukaaaaa328


여기 자신의 옆에서 세상 모르게 자고 있는 아기가 너무 귀여웠던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있는데요. 이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의 이름은 알카(Alluka)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강아지 알카의 눈에는 작은 몸집 아기가 새근새근 곤히 자고 있는 모습이 귀여워도 너무 귀여웠던 모양입니다.


잠시후 강아지 알카는 무심코 아기의 얼굴을 핥았다고 하는데요. 이내 잠에서 깬 아기는 기분이 안 좋았는지 서럽게 울기 시작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기가 울 거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 알카는 아기의 울음소리에 살짝 당황한 기색을 보였는데요. 다행히도 예상 이외 대응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떻게 행동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애니멀플래닛서럽게 우는 아기 쳐다보는 강아지 / twitter_@Allukaaaaa328


사연은 이렇습니다. 일본에 사는 한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알카 트위터를 통해 아기의 얼굴을 핥았다가 울린 강아지의 대응이 담긴 영상을 올렸는데요.


이날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알카는 그저 아기가 귀여워 얼굴을 핥아줬다고 합니다. 무의식적으로 아기가 너무 귀여워 보인 행동이었죠.


하지만 아기는 이내 서럽게 울기 시작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잠에서 깬 모양이었습니다.


사실 보통의 강아지들이라면 안절부절 못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는 하는데 강아지 알카는 조금 남달랐다고 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우는 아기 침착하게 달래는 강아지 모습 / twitter_@Allukaaaaa328


아기가 울자 자신도 이에 대응이라도 하려는 듯이 강아지 알카는 놀랍게도 구슬프게 우는 것이었습니다.


그 모습은 마치 아기와 누가 더 크게 우냐를 두고 프리스타일로 배틀하는 듯 보였을 정도였는데요. 과연 이 방법이 통할까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 알카의 행동. 급기야 강아지 알카는 입을 하늘 위로 들어 올려서 있는 힘껏 울었다고 하는데요.


순식간에 집에는 아기와 강아지 알카가 우는 소리로 가득 채웠습니다. 그렇게 이 둘은 뜻밖의 프리스타일 울기 배틀을 벌였고 뜻하지 않은 레전드 영상을 남기게 됐다고 하네요.


애니멀플래닛서로 배틀(?) 벌인 아기와 강아지 / twitter_@Allukaaaaa328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