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못 참고 무작정 꿀벌 건드렸다 그만 윗입술 쏘여 제대로 '퉁퉁' 부어오른 강아지의 얼굴

BY 장영훈 기자
2023.07.29 00:00

애니멀플래닛꿀벌 건드렸다가 쏘여 입 부어오른 강아지 / DogTime


여기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꿀벌을 건드린 웰시코기 강아지가 있습니다. 결국 입 부분을 꿀벌에게 쏘여서 퉁퉁 부어 버린 웰시코기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평화로운 어느날이었습니다. 이날 집사는 평소처럼 웰시코기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다고 합니다.


산책을 하는 도중 순간 입 부분이 퉁퉁 부어 버린 강아지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놀라도 너무 놀란 집사는 서둘러서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자칫 잘못 될까봐 걱정된 마음으로 웰시코기 강아지를 데리고 병원에 달려간 집사는 수의사에게 진료를 맡겼습니다.


잠시후 돌아온 대답은 뜻밖이었습니다. 수의사는 웰시코기 강아지가 벌에 쏘인 것 같다는 진단을 내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꿀벌에 얼굴 쏘인 강아지 모습 / DogTime


아무래도 웰시코기 강아지가 집사가 잠깐 못 본 사이 몰래 꿀벌을 건드렸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 사이 꿀벌에 쏘였고 입이 퉁퉁 부어버린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호기심에 무작정 꿀벌을 건드렸다가 쏘여 벌겋게 부어 오른 웰시코기 강아지. 자신이 어떤 상황에 처한 것인지 전혀 깨닫지 못하는 듯 퉁퉁 부은 상태에서도 웃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입술 부분이 퉁퉁 부은 것은 가슴 아픈 사실이지만 녀석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정말 너무 귀여운 것 아닙니까. 집사는 그런 웰시코기 강아지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죠.


다행히 상태가 심하지 않아 소독을 마친 웰시코기는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4일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제대로 쏘였는지 여전히 입술이 퉁퉁 부어 있다고 하네요.


한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정말 눈을 떼면 안되는 이유", "못 말려", "어서 빨리 낫기를", "이미 벌어진 일이라 어쩔 수 없음", "너 정말 왜 그랬니", "눈 떼지 못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입술이 퉁퉁 부어버린 웰시코기 강아지 / DogTime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