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몸부터 들이미는 강아지 모습 / tiktok_@maggie_and_thor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자기 덩치가 크다는 사실을 전혀 생각하지 못한 듯 그저 물이 담긴 플라스틱 통안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에 몸부터 일단 구겨 넣는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자기 덩치가 아직도 작은 줄 알았던 모양인데요. 일단 다짜고짜 몸부터 집어 넣고 보는 리트리버 강아지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미시간주에 살고 있는 리트리버 강아지의 집사가 운영하는 틱톡 계정에는 물이 담긴 플라스틱 통을 발견하자 허겁지겁 달려오는 강아지 모습이 올라온 것.
이날 무슨 영문인지 리트리버 강아지는 순간 물이 한가득 채워져 있는 작은 플라스틱 통 보고 충동이 일어났는지 그 안에 들어가려고 했는데요.
아무래도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에 지쳐서 시원한 물속에 들어가 놀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다만 문제는 녀석이 들어가기에 플라스틱 통이 너무도 작았던 것.
플라스틱 통에 몸 구겨 넣는 강아지 모습 / tiktok_@maggie_and_thor
한눈에 봐도 녀석의 덩치에 비해 작은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해서든 들어가려고 애쓰는 강아지인데요. 과연 플라스틱 통안에 들어갈 수 있을까.
그렇게 녀석은 우여곡절 끝에 좁은 플라스틱 통안에 들어가는데 성공합니다. 이후 리트리버 강아지는 한동안 냉수 목욕을 즐겼다고 하는데요. 너무 귀여울 따름입니다.
알고 봤더니 산책 나왔다가 무더운 날씨 때문에 지쳐서 물놀이라도 하고 싶었는데 때마침 물이 채워져 있는 플라스틱 통을 발견하고 들어간 강아지.
자기 몸집이 크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은 채로 무작정 자신이 좋아하는 취향으로 달라 붙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일 따름입니다. 일단 저지르고 보는 것이죠.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가 왜 거기서 나와??", "이 상황이 너무 귀엽고 웃겨", "너 좀 대단하다", "어리둥절함", "이게 무슨 일인가요", "너네도 곧 부탁할지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단 몸부터 구겨 넣고 보는 강아지 모습 / tiktok_@maggie_and_thor
@maggie_and_thor This tub is RUFFreshing!
♬ original sound - Maggie and 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