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앞에 비친 자기 모습 쳐다보는 강아지 뒷모습 / 我是柴犬-小倷
털 미용한 자기 모습이 너무 마음에 쏙 들었던 것일까. 거울 앞에 앉아 거울 속에 비친 자기 얼굴을 뚫어져라 빤히 보고 있는 강아지의 뒷모습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듭니다.
강아지는 거울 속에 비친 자기 얼굴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걸까요. 혹시 다른 강아지라고 착각하고 친해지고 싶어 거울 앞에 앉아 있는 것은 아닐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에 사는 한 집사는 미용을 한 강아지가 거울을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날 강아지는 거울 앞에 앉더니 거울 속에 비친 자기 자신이 마음에 들어도 너무 마음에 쏙 들었는지 좀처럼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었죠.
컴퓨터를 하고 있던 집사는 무심코 뒤를 돌아봤다가 거울 앞에 앉아 있는 강아지 모습을 보게 됩니다. 강아지는 사진 속처럼 앉아서 자기 얼굴을 쳐다보고 있었던 것.
거울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강아지 모습 / 我是柴犬-小倷
강아지 모습은 마치 거울 속에 비친 강아지가 자기라는 사실을 알기라도 하는 것처럼 뚫어져라 빤히 바라보고 있었는데요.
한발 더 나아가 머리 부분만 남겨놓고 털 미용을 해놓은 자신의 미용 상태에 관심을 보이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강아지는 머리 부분을 남겨놓은 채 온몸의 털을 깔끔하게 정리했었던 것. 미용한 자기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하는 강아지 모습이 그저 신기할 따름인데요.
털 미용한지 어느덧 일주일이 넘었고 거울 보는 횟수도 잦아들었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자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강아지인데요. 정말 자기 자신을 무척 사랑하나봅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신기해요", "내가 다 보고 웃었네", "강아지 자기애가 무척 강한 듯", "너 정말 귀엽구나", "이게 무슨 일이야", "너 혹시 사람 아니니??", "이게 무슨 상황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거울 앞에서 일어날 생각이 없는 강아지 모습 / 我是柴犬-小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