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봉지 안에 들어간 고양이 모습 / instagram_@love_bagel_827
사실 고양이를 키우다보면 정말 이해하기 힘든 상황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다보니 실제로 고양이를 가리켜 이해할 수 없는 생명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고는 합니다.
고양이의 행동은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인데요. 여기 사연 속의 고양이도 마찬가지라는 사실.
주황색 털을 가지고 있어 베이글(Bagel)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 고양이는 유독 비닐봉지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평화로운 어느날 고양이 베이글이 비닐봉지에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보게 된 집사는 장난기가 발동해서 비닐봉지 채를 번쩍 들어서 문 손잡이에 걸어 놓았다고 합니다.
문 손잡이에 매달리게 된 고양이 모습 / instagram_@love_bagel_827
사실 고양이 베이글이 비닐봉지에서 나올 줄 알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집사의 생각과 달리 현실은 달라도 너무 달랐습니다.
고양이 베이글이 들어간 비닐봉지를 그대로 들어서 문 손잡이에 걸어놓았더니 잠시후 정말 신기한 일이 벌어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엉겁결에 비닐봉지 채로 문 손잡이에 걸린 고양이 베이글이 20분 정도 조용히 있더니 돌연 졸리는지 두 눈을 지그시 감는 것이었죠.
실제 집사가 공개한 사진 속에서 고양이 베이글은 비닐봉지 안이 마음에 쏙 드는지 세상 편안한 자세로 눈을 감은 채로 잠들어 있었습니다.
보고 또 봐도 정말 신기하지 않습니까. 집사의 말에 따르면 이렇게 문 손잡이에 걸어놓으면 고양이 베이글이 잠든다고 하는데요.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비닐봉지 안에스 그대로 잠드는 고양이 / instagram_@love_bagel_827
멀쩡한 자기 침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비닐봉지 안이 마음에 들고 편안한 듯 아무렇지 않게 문 손잡이에 걸려져 있는 채로 자든 고양이 베이글.
고양이 베이글의 이해하기 힘든 행동은 이뿐 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밖에도 종이가방 안에 들어가 있는 것도 좋아해 종이가방에 들어가 있으면 똑같이 손잡이에 걸어 놓은 적도 있다는 집사.
그렇게 고양이 베이글은 집사와 꽁냥꽁냥하면서 행복한 묘생을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해할 수는 없지만 보면 볼수록 그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는 사실.
치명적인 귀여움을 뽐내면서 집사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고양이 베이글입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 "너란 녀석 사랑입니다", "정말 이해하고 싶다, 너란 존재", "고양이 너무 귀여워", "역시 고양이는 이해불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대로 스르륵 잠든 고양이 모습 / instagram_@love_bagel_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