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들어간 강아지 꺼내려고 하자 생긴 일 / weibo
무더위 앞에서 지치는 것은 사람 뿐만 아니라 강아지도 지치기는 마찬가지. 계속되는 무더위 때문에 지쳐 더위를 피하기 위해 냉장고에 들어간 웰시코기 강아지가 있다고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웰시코기 강아지가 더위를 피하기 위해 냉장고에 들어가 나가기 싫다며 집사와 실랑이 벌이는 모습이 공개된 것.
집사가 냉장고를 여는 사이 더위를 피하고 싶었던 웰시코기 강아지는 몰래 들어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집사는 녀석을 꺼내려고 했죠.
이미 냉장고 한켠에 자리잡고 들어간 웰시코기 강아지는 마치 "나 나가기 싫다고요", "여기가 제일 좋다고요"라고 말하는 듯이 집사의 손길에 저항하는 것이었는데요.
냉장고에서 나가기 싫다고 거부하는 강아지 모습 / weibo
집사가 옷을 잡아 당겨봐도 이미 냉장고 안에 꽂힌 웰시코기 강아지는 밖에 못 나가겠다는 듯이 버티고 또 버티는 것이었죠.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던 집사는 두 손을 이용해 웰시코기 강아지를 냉장고 밖으로 꺼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냉장고 안에 다시 들어갈 생각을 하고 있는 녀석입니다.
얼마나 많이 더웠으면 냉장고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는 것일까요. 어떻게 해서든 집사 눈치 살펴서 다시 냉장고에 들어가려는 웰시코기 강아지 모습에 두 손발을 든 집사.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많이 더웠나봐요", "요즘 덥긴 많이 더워", "더위는 언제 꺾이려나", "나라도 저럴 듯", "얼마나 더웠길래 저러는 거야", "역시 냉장고가 시원하긴 하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더워서 냉장고에 들어간 강아지 모습 / wei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