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 밑에 지나가려고 했다가 짧은 뒷다리 걸려서 '낑낑' 소리내며 당황해 하는 강아지의 표정

BY 장영훈 기자
2024.01.08 01:19

애니멀플래닛어리둥절한 강아지의 표정 / DogTime


평소와 다르게 어디선가 낑낑거리는 소리가 들려오길래 서둘러 달려간 집사가 있다고 하는데요. 잠시후 집사는 자신의 눈앞에 벌어져 있는 상황을 보고 그만 웃음을 참지 못하고 말았죠.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길래 집사는 웃은 것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새끼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며칠 전 방에서 낑낑거리는 새끼 강아지 소리를 듣게 된 것.


잠시후 혹시나 방에 있던 새끼 강아지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된 집사는 방으로 달려갔다고 합니다.


알고보니 새끼 강아지가 의자 밑을 지나가려고 했다가 뒷다리가 그만 걸려 당황해 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어리둥절한 강아지의 표정 / DogTime


아무래도 다리가 짧았던 탓에 새끼 강아지는 의자 밑부분에 뒷다리가 걸렸고 아무리 몸추림을 쳐도 빠져 나오지 못하자 낑낑거리고 있었던 것이었는데요.


눈앞에 벌어진 상황이 너무도 귀여웠던 집사는 새끼 강아지를 도와주기에 앞서 그 모습을 사진에 담았죠. 다리가 의자에 걸려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시무룩해진 새끼 강아지.


새끼 강아지의 표정은 마치 "왜 나 안 도와주고 사진만 찍고 있는 거예요. 어서 빨리 날 좀 도와주세요"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걱정되네요", "너 정말 귀엽구나", "다리 짧아서 다리 걸린 듯", "이게 도대체 뭐예요", "정말 못 말리네", "보는 내내 웃었네", "귀여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어리둥절해 하는 강아지 표정 / DogTime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