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요 대하는 고양이의 자세 . twitter_@cat_anko3
날씨가 추워지자 자신이 사람이라도 되는 줄 아는지 담요 속에 들어가서는 자리잡고 앉아 편안한 자세로 잠자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시선을 끌어 모으게 하는데요. 어떻게 된 영문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한 집사는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소파 위에 올려놓은 담요 안에 자연스레 들어가서 잠을 청한 고양이 사진을 공개한 것.
이날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신이 진짜 사람이라도 되는 줄 아는지 자연스럽게 담요 안에 들어가서는 얼굴만 빼꼼 내밀고 누워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죠.
특히 담요가 부들부들하고 따뜻해서 좋은지 고양이는 두 눈을 지그시 감은 채로 꿈나라 여행 중이었는데요. 너무 귀여운 것 아닙니까.
담요 속에 쏙 들어가 있는 고양이 모습 / twitter_@cat_anko3
무엇보다도 집사가 자신의 모습을 사진 찍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잠자는 중인 고양이 모습이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울 따름입니다.
사람이라도 되는 것 마냥 담요 속에 쏙 들어가서 자리잡고 누워 있는 고양이. 아무래도 담요가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도 고양이는 집사의 두꺼운 겨울 옷이 따뜻해서 좋은지 들어가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죠.
특히 자연스레 집사의 옷에 들어가서 잠드는 고양이 모습을 보니 정말 심장이 아플 지경입니다. 날씨가 추워지자 따뜻한 곳을 찾아 다니는 중인 고양이인데요.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만 없어 고양이", "왜 이렇게 귀엽나요", "보고 너무 놀랐어요", "순간 인형인 줄 알았네", "사람인 줄 알고 깜짝 놀람", "너 정말 귀엽구나", "귀여움 그 자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람처럼 담요 속에 들어가 있는 고양이 / twitter_@cat_anko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