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 실려가는 집사가 진심 걱정돼 포기하지 않고 병원까지 뒤쫓아간 골든 리트리버

BY 하명진 기자
2024.04.19 10:33

Naver TV_@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거동이 불편해 아픈 몸을 이끌고 구급차에 실려가는 집사가 너무도 걱정됐던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집사가 구급차에 실리자 같이 태워달라고 호소했지만 구급대원은 규정상 녀석을 태워줄 수가 없었죠.


결국 안되겠다 싶었던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병원으로 향하는 구급차 뒤를 쫓아서 달리기 시작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녀석은 그렇게 구급차 뒤를 쫓아가며 병원까지 달렸습니다. 힘들 법도 하지만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헉헉 거리면서 가쁜 숨을 내쉬며 포기하지 않고 구급차 뒤를 쫓았죠.


한참을 달려 구급차가 병원에 도착하자 녀석은 병원에 자주 왔었는지 병원 안까지 들어가지 않고 밖에 앉아서 집사가 나오기를 기다렸는데요.


이후 녀석은 퇴원한 ㅈ비사를 만나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아픈 집사를 걱정하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의 진심 어린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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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