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동무하며 창가 앞에 서서 바깥 풍경 쳐다보는 중인 아이와 강아지

BY 장영훈 기자
2024.11.19 09:05

애니멀플래닛사이좋게 어깨동무하고 있는 아이와 강아지 모습 / x_@kippei_husky


귀여워도 너무 귀여운 이 조합 어쩌면 좋을까요. 사이좋게 어깨동무를 하면서 창가 앞에 서서 바깥 풍경을 쳐다보는 아이와 강아지 뒷모습이 심쿵하게 합니다.


강아지가 단순한 동물이 아닌, 가족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 존재임을 보여주는 이 조합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어린 딸 아이와 함께 창가 앞에 서서 바깥 풍경을 보는 강아지 뒷모습 사진을 공개한 것.


애니멀플래닛사이좋게 어깨동무하고 있는 아이와 강아지 모습 / x_@kippei_husky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로 사이좋게 어깨동무를 하면서 창가 앞에 서서 바깥 풍경을 보느라 바쁜 어린 딸과 강아지의 뒷모습이 담겨 있었죠.


사실 집사는 세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데요. 집에 처음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를 키우기로 했을 때 혹시나 아이들이 무서워하지 않을까 내심 걱정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아이들은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를 보더니 무척 귀여워했고 서로 품에 안겠다며 난리가 벌어졌다는 것인데요.


애니멀플래닛시베리안 허스키와 아이의 사랑스러운 모습 / x_@kippei_husky


물론 지금은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폭풍 성장한 탓에 품에 안을 수 없게 되었지만 여전히 강아지와 사이좋게 지낸다는 아이들.


무엇보다도 특히 사이좋게 어깨동무까지 할 정도로 매우 각별한 관계로 발전했다고 하는데요. 서로에게 세상 둘도 없는 절친이 되어가는 아이와 강아지입니다.


사이좋게 어깨동무를 하면서 창가 밖에 서서 바깥 풍경을 쳐다보는 중인 아이와 강아지의 뒷모습을 혼자만 보기 너무 아까웠던 엄마는 SNS에 올렸죠.


애니멀플래닛시베리안 허스키와 아이의 사랑스러운 모습 / x_@kippei_husky


엄마 집사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자신의 딸 아이에게 좋은 친구이자 동반자로서 이 우정을 오래 오래 변치 않길 바래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보면 볼수록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와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의 우정을 늘 항상 응원합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조합", "너네 정말 사랑스럽구나", "투샷 감동 그 자체", "이 조합 찬성일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