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오리들의 아빠가 되어준 리트리버 강아지 / Mountfitchet Castle
세상에 이렇게 착한 리트리버 강아지가 어디 또 있을까. 태어나자마자 어미를 잃어서 하루 아침에 고아가 된 새끼 오리들이 있습니다.
고아가 된 새끼 오리들이 너무 안타까웠는지 리트리버 강아지는 어느 누가 시키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새끼 오리들의 아빠가 되어주기로 한 것인데요.
새끼 오리들의 아빠가 되어준 리트리버 강아지 / Mountfitchet Castle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인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영국의 에식스주에 위치한 마운트 피쳇성에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프레드(Fred)가 살고 있죠.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프레드가 화제를 불러 모은 이유는 다름 아니라 어미를 잃은 새끼 오리 15마리들의 아빠가 되어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새끼 오리들의 아빠가 되어준 리트리버 강아지 / Mountfitchet Castle
새끼 오리들의 아빠가 되어준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프레드는 새끼 오리들과 놀아주는 등 아빠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공개된 사진을 보면 새끼 오리들은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프레드의 등에 올라타는 등 진짜 아빠처럼 대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새끼 오리들의 아빠가 되어준 리트리버 강아지 / Mountfitchet Castle
뿐만 아니라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프레드는 매일 새끼 오리들을 데리고 정원에 함께 나가서 산책을 하며 어울려 논다고 합니다.
하루 24시간 대부분을 새끼 오리들을 돌보고 챙기는데 다 보낸다는 녀석. 이것이 바로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요.
새끼 오리들의 아빠가 되어준 리트리버 강아지 / Mountfitchet Castle
종족을 뛰어 넘어서 다른 종족의 아빠가 되어준다는 것이 정말 가능한 일인지 그저 놀랍고 또 할 말을 잃게 할 따름입니다.
한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잖아", "나도 모르게 심쿵 당함", "이게 진짜 천사 아닌가요", "너에게 반했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