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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떡잎부터 남달랐습니다. 어린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이목구비는 물론 한번 보면 도저히 잊혀지지 않는 남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얼굴이 작아도 너무 작은 탓에 어렸을 때 별명이 모기였다고 하는데요. 친구들이 얼굴이 모기 대가리처럼 얼굴이 작다라는 뜻에서 자신을 모기라고 밝히기도 했죠.
보기만 해도 입이 저절로 떡 벌어지는 남다른 기럭지에 조각 같은 미모로 자꾸만 시선이 가게 만드는 이 아이는 도대체 누구의 어린 시절일까요.
빛나는 모태 미남임을 몸소 입증해 보인 사진 속 아이는 훤칠한 키로 어떤 자리에 있어도 자체 발광한다는 배우 조인성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SBS '좋은아침'
◆ 드라마와 영화,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배우
1981년생인 배우 조인성은 1998년 모델로 데뷔한 뒤 2000년 드라마 '학교3'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자로서 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조인성은 영화 '클래식'과 '비열한 거리', '더 킹', '밀수' 등에 출연했고 드라마 '피아노', '별을 쏘다', '발리에서 생긴 일', '봄날', '디어 마이 프렌즈',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무빙' 등에 출연하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죠.
연기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맹활약합니다. 조인성은 tvN 예능 '어쩌다 사장' 시즌에 출연하면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조인성은 만약 자신이 배우가 도지 않았다고 한다면 태권도 관장이 되었을 것이라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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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안됐으면 태권도 관장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고백한 배우
tvN '어쩌다 사장3'에 출연했을 때 조인성은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손님이 식당에 방문하자 태권도 지식을 뽐냈는데요.
어렸을 때 부모님이 맞벌이 하시고 자기는 혼자있고 그래서 관장님이 생활 어려웠지만 삐뚤어질까봐 챙겨주셨다면서 관장님한테 술을 배우고 사모님이 엄마처럼 챙겨주셨다고 밝힌 것.
하지만 자신이 군대에 있을 때 관장님이 돌아가셨다면서 그런 스승이 없어지니깐 이상했다고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조인성은 또 학창시절 운동신경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야구부를 거쳐 고등학교 때에는 태권도를 했다는 것.
KBS '학교3', SBS '발리에서 생긴 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실제 조인성은 야구 선수를 꿈꾸며 초등학교 때부터 야구부에 들어갔지만 특출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부상도 당해 야구 선수로서의 꿈은 일찌감치 내려놓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배우의 꿈을 꾸기 시작했을까. 중학교 때 본 드라마가 결정적이었다고 하는데요. 조인성의 마음을 휘어잡은 드라마는 정우성의 드라마 '아스팔트 사나이'.
물론 힘든 시기도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IMF 위기를 겪으며 반지하방에 살았던 시기는 그의 인생 중 가장 힘든 시기로 기억돼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조인성은 어떻게 시작하지 몰라 고민하던 찰나에 부모님이 준 전단지를 보고 연기학원을 찾았죠.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영화 '밀수', '더 킹'
◆ 마흔 넘었음에도 탄탄한 비주얼 유지할 수 있는 결정적 비결
이것이 오늘날 조인성을 만든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연기학원을 찾은 뒤 한달 만에 조인성은 모델로 발탁돼 연예계 발을 내딛게 된 것인데요.
연예계 데뷔한지 20년이 훌쩍 넘은 조인성. 그는 마흔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훤칠한 키와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마흔이 넘었음에도 여전한 외모와 비주얼을 자랑할 수 있는 것은 매일 같이 잊지 않고 챙기는 자신만의 루틴 덕분이라고 하는데요.
조인성은 매일 영양제를 꼬박 잘 챙겨 먹을 뿐만 아니라 아침에는 공복으로 몸무게를 재는 등 체중 관리에 신경 쓰고 있죠. 역시 아무나 연예인을 하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조인성 인스타그램
한편 조인성은 13년간 동행한 소속사와 정리를 하고 절친 차태현과 함께 새로운 소속사를 설립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태현 역시 기존 소속사와의 동행을 마치고 새로운 활동을 모색 중이라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새 소속사를 통해 신인을 양성하고 영입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조인성은 새 소속사 설립과 함께 다양한 작품으로 팬들을 찾아올 예정입니다.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 촬영을 마친 상태이며 현재는 류승완 감독의 영화 '휴민트' 촬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한결 같은 존재감과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진정한 스타, 조인성이 앞으로도 어떤 활약을 펼쳐질지 기대가 되는데요.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