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발로 아이 얼굴 꾹 누른 강아지 모습 / 小雪ママ
사이좋게 나란히 누워서 잠을 청하려고 하는 아이와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당연하다는 듯이 아이 옆에 껌딱지처럼 찰싹 붙어 누워 있었는데요.
잠시후 자기 눈앞에 누워 있던 강아지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던 것일까. 아이는 손을 뻗어 강아지를 쓰담쓰담해주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앞발로 아이 얼굴 꾹 누른 강아지 모습 / 小雪ママ
평범해 보이는 애정 표현인데 강아지는 쓰담쓰담 받는게 싫었던 모양입니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잠들려고 하는데 방해가 된 모양이었죠.
결국 강아지는 안되겠다 싶었는지 자신의 앞발을 들어 올려서는 이내 아이의 얼굴로 꾹 누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앞발로 아이 얼굴 꾹 누른 강아지 모습 / 小雪ママ
정말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의 행도엥 아이는 당황스러웠지만 한두번이 아니라는 듯이 내버려뒀다고 하는데요.
잠자는 순간에도 서로 티격태격하는 아이와 강아지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하게 합니다.
앞발로 아이 얼굴 꾹 누른 강아지 모습 / 小雪ママ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잠든 강아지가 귀여워서 쓰담쓰담해주려고 했다가 얼굴을 눌림 당한 아이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공개된 사진 속에서 아이는 강아지에게 손을 뻗어 올려서 쓰담쓰담을 시도했죠. 반면 강아지는 귀찮고 싫은지 앞발로 아이 얼굴을 꾹 누르는 것이 아니겠어요.
앞발로 아이 얼굴 꾹 누른 강아지 모습 / 小雪ママ
일종의 거절 의사 표시를 한 셈인데요. 아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아지가 좋아도 너무 좋은지 멈추지 않고 계속 쓰담쓰담을 시도하려고 했다는 후문입니다.
한참 동안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막상 그 누구보다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다는 아이와 강아지의 우정이 오래 오래 변치 않길 진심으로 응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