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발로 일어서서 유모차 타고 잠든 아기 사랑스럽게 보는 고양이

BY 장영훈 기자
2025.07.22 09:41

애니멀플래닛유모차에서 잠든 아기 사랑스럽게 보는 고양이 모습 / Yuni


세상에 이렇게 착하고 또 마음씨 예쁜 고양이가 어디 또 있을까. 유모차에서 세상 모르게 잠든 아기가 진심 귀여웠던 고양이의 행동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합니다.


고양이는 두 발로 일어서더니 유모차를 붙잡고서는 그 안에 들어가 잠든 아기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유모차에서 잠든 아기 사랑스럽게 보는 고양이 모습 / Yuni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아기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대만 타이중시에 살고 있는 엄마 유니(Yuni)는 임신한 끝에 아기를 출산했습니다. 그녀는 산후조리원 생활을 거쳐 집에 돌아왔는데요.


애니멀플래닛유모차에서 잠든 아기 사랑스럽게 보는 고양이 모습 / Yuni


집에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었는데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기가 궁금해도 너무 궁금했던 고양이는 정말 생각지 못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글쎄, 아기를 유모차에 태웠을 때 일이었는데 고양이가 두 발로 일어서서 유모차에 타고 있는 아기를 사랑스럽게 보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유모차에서 잠든 아기 사랑스럽게 보는 고양이 모습 / Yuni


고양이는 아기가 보고 싶었는지 유모차 안으로 얼굴을 내밀어 보였는데요. 고양이는 자신에게 새 가족이 생겼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은 듯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사랑스럽고 다정스러운 눈빛으로 아기를 바라보는 고양이. 실제로 고양이는 아기 임신했을 때 그 누구보다 엄마를 진심으로 잘 챙겼었다고 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유모차에서 잠든 아기 사랑스럽게 보는 고양이 모습 / Yuni


아기 임신한 사실을 안 이후 고양이는 엄마를 귀찮게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엄마 옆에 꼭 붙어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줬었다는 것.


이후에는 아기를 예뻐하고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지금까지도 아기 바라기라는 고양이인데요. 어느 누가 고양이는 자기 밖에 모른다고 했나요. 고양이도 알고보면 정말 사랑이 많은 존재입니다.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