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boomer_the_landcloud / 편안한 표정으로 볼일을 보다가 갑자기 심각해졌다.
어머나, 이게 무슨 일일까요? 화장실 문을 열었는데 정말 깜짝 놀랄 일이 벌어졌어요.
우리 집 강아지가 글쎄, 사람처럼 얌전하게 변기 위에 앉아 있는 게 아니겠어요? 꼭 자기가 사람인 줄 아는 것 같았답니다.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boomer_the_landcloud / 편안한 표정으로 볼일을 보다가 갑자기 심각해졌다.
강아지는 아주 편안한 얼굴로 '쏴아-' 소리를 내면서 시원하게 쉬를 했어요. 그런데 쉬를 다 하고 나서는 갑자기 얼굴을 찡그리는 거예요. 어디 아픈가 하고 걱정이 됐죠.
바로 그때! 조용하던 화장실에서 '뿡~' 하는 소리가 크게 들렸어요.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boomer_the_landcloud / 깊은 고뇌에 빠진 듯한 강아지의 진지한 표정.
알고 보니 강아지가 배에 힘을 꽉 주고 뀌는 방귀 소리였답니다. 어떻게 변기 쓰는 법을 배웠는지는 모르겠지만, 강아지가 아주 재미있어하는 것 같았어요.
정말 보고 또 봐도 신기하고 귀여운 우리 강아지, 덕분에 한바탕 크게 웃었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