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브릭스, 물속에서 서있는 캐시디
집사 크리스틴 브릭스(Kristine Briggs)는 활동적인 강아지 캐시디를 키우고 있습니다. 캐시디는 평소 수영을 무척 좋아하며, 특히 수영장 한가운데 있는 장난감을 건지는 것을 가장 즐긴다고 합니다.
아무리 해도 질리지 않을 정도로 좋아합니다.
하루는 수영장 가운데에 있는 장난감을 발견한 캐시디가 망설임 없이 물속으로 첨벙 뛰어들었습니다. 물속에 빠진 장난감을 건지려 들어간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캐시디가 오랫동안 물 위에 떠 있는 것이었습니다. 크리스틴 브릭스는 캐시디의 수영 실력이 부쩍 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크리스틴 브릭스, 장난감 물고 수영하는 캐시디
하지만 자세히 보니 캐시디의 자세가 뭔가 이상했습니다. 마치 수영장에서 장난감을 던져주기를 기다리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집사는 장난감을 던져주는 대신, 캐시디의 상태를 확인하려 수영장으로 가까이 다가갔다가 그만 웃음이 빵 터지고 말았습니다.
수영하는 줄로만 알았던 캐시디가 사실은 두 발로 수영장 바닥을 딛고 서 있었던 것입니다! 분명 물 위에 떠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집사를 깜빡 속인 깜찍한 페이크였습니다.
크리스틴 브릭스, 물속에서 서있는 캐시디
생각지도 못한 캐시디의 반전 행동 덕분에 크리스틴 브릭스는 폭소를 터뜨릴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정말 똑똑하고 귀여운 강아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물속에서 두 발로 서는 법을 배웠나 봅니다", "나라도 깜빡 속을 뻔했습니다", "너 정말 보통이 아니군요", "강아지 역시 똑똑합니다" 등의 유쾌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크리스틴 브릭스, 소파에서 쉬는 캐시디 평소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