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갤 때마다 '만져달라' 행동에 숨겨진 포메라니안의 진짜 속마음

BY 장영훈 기자
2025.10.27 10:15

애니멀플래닛주인을 쉬게 하려는 '효자' 강아지의 귀여운 작전 / x_@boku_ponchan


혹시 강아지가 아무 말 없이 옆으로 다가올 때 '무슨 일일까?' 하고 궁금했던 적이 있으셨나요.


여기 주인이 자신을 만져주기를 바라는 줄 알았는데 사실은 '같이 쉬고 싶어서' 다가온 아주 사랑스러운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있습니다.


포메라니안 강아지의 따뜻한 속마음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는데요. 어떻게 된 사연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애니멀플래닛주인을 쉬게 하려는 '효자' 강아지의 귀여운 작전 / x_@boku_ponchan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퐁(Pon)'이라는 이름의 귀여운 포메라니안 강아지인데요.


포메라니안 강아지 퐁은 주인이 집안일을 하고 있을 때 특히 빨래를 개고 있을 때마다 조용히 주인 옆으로 다가와 "네에, 네에" 하는 것처럼 작은 소리를 냈죠.


주인은 포메라니안 강아지 퐁이 옆으로 다가와 몸을 비비는 것을 보고 당연히 "나를 만져주세요! 쓰다듬어주세요!"라고 애교를 부리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주인을 쉬게 하려는 '효자' 강아지의 귀여운 작전 / x_@boku_ponchan


잠시후 주인은 한치의 망설입도 없이 포메라니안 강아지 퐁이 원하는 대로 쓰다듬어주었는데요.


하지만 포메라니안 강아지 퐁의 진짜 마음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녀석의 행동을 오랫동안 지켜본 주인은 최근에야 포메라니안 강아지 퐁의 행동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을 알게 되었습니다.


포메라니안 강아지 퐁은 주인을 만져달라고 조른 것이 아니라, "주인님, 이제 일 그만하고 저랑 같이 소파에 앉아서 쉬어요!"라고 말하고 싶었던 것이었죠.


애니멀플래닛주인을 쉬게 하려는 '효자' 강아지의 귀여운 작전 / x_@boku_ponchan


이 사실을 알게 된 주인은 너무나 감동했습니다. 포메라니안 강아지 퐁이 자신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을 배려하고 함께 쉬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주인의 팔베개를 하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얼굴로 잠든 포메라니안 강아지 퐁의 모습은 보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는데요.


사연을 접한 사람들은 "너무 귀여워서 심장이 아프다", "강아지가 정말 착하고 사랑스럽다", "이런 에피소드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주인을 쉬게 하려는 '효자' 강아지의 귀여운 작전 / x_@boku_ponchan


이 이야기는 반려동물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깊은 마음을 가지고 있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나눌 줄 안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포메라니안 강아지 퐁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도 주인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는데요.


여러분도 혹시 여러분의 반려동물이 이렇게 특별한 '비밀'이나 '속마음'을 보여준 적이 있나요? 있다면 그만큼 당신을 신뢰하고 의지한다는 증거입니다.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