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앞발 모아서 간식 먹고 싶다며 애원하는 강아지의 '귀여운 구걸'

BY 장영훈 기자
2025.10.22 10:02

애니멀플래닛두 손 싹싹 빌며 최대치 애교 선보인 강아지 사연 / x_@m__pomme__


만약 갖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어떻게 표현하시나요. 아마 가장 간절한 표정과 자세로 진심을 담아 갖고 싶다고 어필하게 되기 마련인데요.


여기 먹고 싶은 간식 앞에서 두 발로 벌떡 서서 온몸의 길이를 최대한 늘려 "간식 좀 주세요!"라고 외치는 듯한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강아지가 있어 웃음 짓게 합니다.


무엇보다도 간식을 어떻게 해서든 얻어 먹기 위한 이 강아지의 필사적인 모습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었죠.


애니멀플래닛두 손 싹싹 빌며 최대치 애교 선보인 강아지 사연 / x_@m__pomme__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차차'라는 이름의 귀여운 강아지인데요. 강아지 차차는 평소에도 애교가 많지만 특히 맛있는 간식 앞에서는 그 애교가 최대치로 폭발하곤 합니다.


어느날 주인이 강아지 차차 앞에서 맛있는 간식을 들고 있었죠. 강아지 차차는 그 간식을 보자마자 두 발로 번쩍 일어섰죠.


그리고는 온몸의 힘을 모아 앞발을 하늘 높이 쭉 뻗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강아지 차차의 모습은 마치 "이 이상은 더 늘어날 수 없어요!"라고 말하는 것처럼 몸의 모든 길이를 활용해 '만세' 자세를 취했는데요.


애니멀플래닛두 손 싹싹 빌며 최대치 애교 선보인 강아지 사연 / x_@m__pomme__


강아지 차차의 이 필사적인 '만세' 자세는 정말 사랑스러웠는데요. 두 발로 꼬물꼬물 서 있는 모습은 귀여운데 간절함이 가득 담긴 눈빛이 앞발 사이로 반짝이며 주인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녀석의 모습은 마치 "저 지금 인생 최대의 노력을 하고 있어요. 제발 저에게 간식을 주세요"라고 말하는 것 같았는데요.


간절하고 애절한 애원을 눈앞에서 본다면 어떤 주인이라도 마음이 녹아내려 간식을 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애니멀플래닛두 손 싹싹 빌며 최대치 애교 선보인 강아지 사연 / x_@m__pomme__


강아지 차차의 이 특별한 '만세' 애교는 보는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게 만들었는데요.


사진을 본 사람들은 "와, 이렇게 필사적인 애교는 처음 본다", "간절함이 온몸으로 표현되고 있다", "너무 귀여워서 푹신한 발바닥을 만져주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강아지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해 노력하며 그 순수한 열정이 우리의 일상에 가장 큰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사연인데요.


애니멀플래닛두 손 싹싹 빌며 최대치 애교 선보인 강아지 사연 / x_@m__pomme__


강아지 차차의 필사적인 '만세'는 오늘 하루도 주인에게 잊지 못할 웃음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보고 또 봐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의 진심이 담긴 구걸 현장.


혹시 여러분의 반려동물이 가장 간절하게 원하는 것을 표현할 때 어떤 특별한 자세나 표정을 짓는지 이야기해 줄 수 있나요.


애니멀플래닛두 손 싹싹 빌며 최대치 애교 선보인 강아지 사연 / x_@m__pomme__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