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등에 얼굴 파묻고 잠든 백호의 천사 같은 잠자는 모습에 '심쿵'

BY 장영훈 기자
2025.10.18 07:15

애니멀플래닛맹수 새끼가 아닌 아기 고양이 같은 백호의 일상 / x_@rikunow


잠이 들 때 가장 좋아하는 베개나 푹신한 이불이 있으신가요. 세상 모르고 푹 잠든 모습은 보는 사람까지 행복하게 만드는데요.


여기 무시무시한 맹수로 자라날 아기 백호랑이지만 지금은 그저 엄마 등에 기대 세상 가장 평화로운 꿀잠을 자고 있는 아기 백호랑이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아기 백호랑이의 잠자는 모습은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는데요. 보고 또 봐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에 심쿵할 따름입니다.


애니멀플래닛맹수 새끼가 아닌 아기 고양이 같은 백호의 일상 / x_@rikunow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일본 이즈 애니멀 킹덤에서 살고 있는 아기 백호랑이인데요.


백호는 보통 호랑이와 달리 하얗고 신비로운 털을 가진 아주 귀한 동물입니다. 아기 백호랑이는 이즈 동물원에서 가장 귀여운 스타 중 한마리라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사육장 속에서 아기 백호랑이가 너무나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잠든 장면이 포착되어 많은 사람들의 큰 관심을 받았죠.


애니멀플래닛맹수 새끼가 아닌 아기 고양이 같은 백호의 일상 / x_@rikunow


아기 백호랑이가 잠든 곳은 바로 엄마 백호의 든든한 등이었습니다. 아기 백호랑이는 엄마의 크고 폭신한 등에 머리를 살포시 기대고 있었는데요.


잠든 아기 백호랑이의 모습은 마치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베개'를 베고 자는 평화로운 아기 고양이 같았습니다.


무엇보다도 특히 아기 백호랑이는 잠자는 내내 입가에 살짝 미소를 띤 채 깊은 잠에 빠져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맹수 새끼가 아닌 아기 고양이 같은 백호의 일상 / x_@rikunow


아무래도 달콤하고 행복한 꿈을 꾸고 있는 듯 한 아기 백호랑이인데요.


곧 무서운 맹수로 자라날 아기 백호랑이가 보여주는 천진난만하고 평화로운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었죠.


사진을 본 사람들은 "어쩜 이렇게 귀여운 아기 고양이 같을까", "이 모습이 바로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이다", "엄마 등은 역시 최고의 명당 자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맹수 새끼가 아닌 아기 고양이 같은 백호의 일상 / x_@rikunow


이 이야기는 아무리 무서운 맹수라도 어릴 때는 엄마의 사랑이 필요한 순수한 아기라는 것을 새삼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데요.


엄마 백호랑이의 따뜻한 품은 아기 백호랑이에게 세상 가장 안전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강한 사랑과 보호 속에서 아기 백호랑이는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날 것입니다. 나중에 이 아기 백호랑이가 얼마나 늠름하게 자라게 될지 무척 궁금하네요.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