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는 줄 아는 강아지와 팔려가는 강아지들의 극과 극 대비 / sohu
세상에는 공평하지 않은 일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똑같이 태어났어도 누군가는 사랑을 받고 누군가는 버려지는 슬픈 일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여기, 주인의 따뜻한 차 안에 앉아 천진난만하게 인사하는 강아지와 철창 우리에 갇혀 절망적인 눈빛을 보내는 강아지들이 창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친 가장 슬픈 이야기가 있습니다.
창문 하나로 갈라진 강아지들의 엇갈린 운명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시울을 붉히게 하는데요. 보고 또 봐도 가슴이 너무 아파옵니다.
여행 가는 줄 아는 강아지와 팔려가는 강아지들의 극과 극 대비 / sohu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주인의 차 조수석에 앉아 나들이를 떠나던 한 강아지입니다.
이 강아지는 주인의 사랑을 듬뿍 받는 행복한 반려견이었죠. 강아지는 차창 밖을 구경하며 세상이 마냥 신기하고 즐거웠던 모양이었는데요.
그러던 중 강아지의 눈에 옆 차선의 커다란 화물차 한 대가 들어왔습니다. 화물차의 짐칸에는 수많은 강아지들이 좁은 철창 우리 안에 가득 실려 있었죠.
여행 가는 줄 아는 강아지와 팔려가는 강아지들의 극과 극 대비 / sohu
차 안에 있던 강아지는 호기심이 가득했습니다. "어? 나 말고도 저렇게 많은 친구들이 차를 타고 있네? 우리 모두 어디로 놀러 가는 걸까?"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강아지는 앞좌석에서 뒷좌석까지 고개를 쭉 빼고 창문에 바짝 붙어 철창 속 강아지들을 천진난만한 눈빛으로 바라보았는데요. 마치 함께 놀자고 인사를 건네는 듯했죠.
하지만 철창 속 강아지들의 눈빛은 차 안에 타고 있던 강아지 눈빛과 달라도 완전히 달랐습니다.
여행 가는 줄 아는 강아지와 팔려가는 강아지들의 극과 극 대비 / sohu
그들은 창밖의 행복한 강아지에게 눈길조차 주지 못했는데요. 그들의 눈빛에는 호기심이나 즐거움이 아닌 어둡고 깊은 '절망'만이 가득했죠.
그들은 자신들의 운명이 좋지 않은 곳으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똑같이 차를 타고 있었지만 이 강아지들의 운명은 창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극과 극으로 나뉘었는데요.
여행 가는 줄 아는 강아지와 팔려가는 강아지들의 극과 극 대비 / sohu
주인이 있는 강아지는 따뜻한 집으로 돌아가 사랑을 받을 테지만 화물차 속 강아지들은 팔려가거나 끔찍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 슬픈 사진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는데요.
이를 접한 사람들은 "이 창문이 바로 행복과 불행, 두 세상을 가로막는 벽 같다", "천진난만한 강아지의 눈빛이 더 슬프게 느껴진다", "철창 속 강아지들의 눈빛을 보니 눈물이 난다" 등의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여행 가는 줄 아는 강아지와 팔려가는 강아지들의 극과 극 대비 / sohu
세상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슬픈 현실이 많다는 것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사연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사람의 이기심 때문에 버려지거나 고통 받는 동물들이 많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함을 거듭 깨닫게 해줍니다.
우리는 모든 생명이 행복하게 살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합니다. 작은 관심이 철창 속 강아지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빛이 될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