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간 아깽이가 보이지 않아 한참동안 찾았던 주인이 마주한 상황

BY 하명진 기자
2026.01.23 11:35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반려묘를 키우다 보면 예상치 못한 엉뚱한 행동에 웃음이 터지곤 합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공유되며 수많은 집사의 심장을 부여잡게 만든 사진 한 장이 있습니다. 


화장실에 간 아기 고양이가 한참 동안 나오지 않아 걱정스러운 마음에 찾아 나선 주인이 목격한, 아주 특별하고도 사랑스러운 광경입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친구와 메신저를 주고받던 중 뜻밖의 ‘심쿵’ 사진을 받게 되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주 작은 아기 고양이가 고양이 전용 화장실 입구에 오른쪽 앞발을 툭 걸친 채 세상 모르게 깊은 잠에 빠져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녀석이 왜 이런 기묘한 자세로 잠이 들었는지에 대한 내막을 알게 되면 더욱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당시 아기 고양이는 시원하게 볼일을 보고 밖으로 나오려던 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만 한쪽 팔이 화장실 문턱에 걸려버리고 말았지요. 보통의 고양이라면 팔을 빼내기 위해 버둥거렸겠지만, 이 녀석은 그 자세가 의외로 편안했는지 아니면 밀려오는 졸음을 도저히 이길 수 없었는지 그 상태 그대로 눈을 감아버린 것입니다. 


솜방망이 같은 발을 걸치고 쌔근쌔근 숨을 쉬며 잠든 모습은 보는 이들의 보호 본능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이 귀여운 ‘뽀시래기’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구를 부수고 싶을 만큼 귀엽다", "어쩜 저렇게 작고 소중한 생명체가 있을까", "오늘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시는 기분이다"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쪽 팔을 내어준 채 꿈나라 여행을 떠난 아기 고양이의 무방비한 모습은 삭막한 일상 속에서 우리에게 무해하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줍니다.


이처럼 작고 사소한 순간들이 모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의 행복을 완성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여러분의 곁을 지켜주는 소중한 존재와 함께 따스한 눈맞춤을 나누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