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20도 한파에 지하철 몰래 '무임승차(?)'한 댕댕이를 만났어요"

BY 하명진 기자
2026.02.10 13:10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두꺼운 외투로 무장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는 가운데, 추위를 피해 지하철 안으로 숨어든 뜻밖의 손님이 포착되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출근길 지하철 안에서 앙증맞은 아기 강아지를 발견했다는 목격담과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습니다. 


삭막하기만 했던 출근길 지하철 안을 순식간에 웃음꽃 피게 만든 장본인은 바로 솜뭉치 같은 하얀 강아지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당시 상황을 전한 목격자 A씨는 "지하철 안에 갑자기 강아지 한 마리가 나타났다"라며 "무표정하게 앞만 보고 가던 사람들의 얼굴에 순식간에 미소가 번졌다"라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어떻게 지하철 안까지 들어왔는지 정확한 경로는 알 수 없지만, 아기 강아지는 거리에 몰아친 역대급 한파를 피해 온기가 느껴지는 역 안으로 발걸음을 옮긴 것으로 추측됩니다. 


녀석은 낯선 환경이 어색한 듯 지하철 바닥에 몸을 웅크리고 앉아 주변을 살피는 귀여운 모습으로 승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습니다.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다행히 이 귀여운 무임승차 승객은 한 친절한 시민의 손에 이끌려 무사히 밖으로 나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한 아저씨가 추위에 떠는 강아지를 품에 안고 함께 내리셨다"라며 따뜻했던 마무리 상황을 덧붙였습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삭막한 출근길에 정말 힐링 되는 뉴스다", "강아지를 데려가신 분이 꼭 좋은 주인까지 찾아주셨으면 좋겠다", "올겨울 모든 동물이 춥지 않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