숟가락 삼키고 이틀 버틴 여성, 엑스레이 본 의사들 기절 / Reymy Amelinckx
세상에는 정말 믿기 힘든 사고들이 많지만 여기 이 사건은 보고 또 봐도 도저히 믿어지지 않습니다. 정말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
요거트를 맛있게 먹고 있던 한 여성이 갑자기 달려든 강아지 때문에 무려 17cm 길이의 숟가락을 통째로 삼켜버린 사건이 발생해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배 속에서 숟가락이 움직이는 감각을 느끼며 무려 이틀이나 버틴 여성의 아찔하고도 황당한 이야기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하는데요.
숟가락 삼키고 이틀 버틴 여성, 엑스레이 본 의사들 기절 / Reymy Amelinckx
◆ 요거트 한 입의 여유가 부른 거대한 비극
벨기에에 사는 28세 여성 레이미 아멜링크스(Reymy Amelinckx) 씨는 소파에 앉아 평화롭게 요거트를 먹고 있었습니다.
손을 자유롭게 써서 메시지에 답장을 하려고 잠시 숟가락을 입에 물고 있었죠. 바로 그때,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한 반려견 말리가 그녀를 향해 번쩍 뛰어오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갑작스러운 강아지의 습격에 놀란 레이미 씨는 고개를 뒤로 젖혔고 그 순간 입에 물고 있던 숟가락이 목구멍으로 쑥 밀려 들어가고 말았죠.
숟가락 삼키고 이틀 버틴 여성, 엑스레이 본 의사들 기절 / Reymy Amelinckx
◆ "삼키거나 질식하거나" 공포의 선택 순간
숟가락이 목에 걸리자 레이미 씨는 본능적으로 선택해야 했습니다. 이대로 숨이 막혀 죽을 것인가, 아니면 삼켜버릴 것인가!
찰나의 순간 그녀는 숟가락을 삼켰고 17cm의 단단한 쇠숟가락은 매끄럽게 그녀의 위장으로 미끄러져 내려갔습니다.
너무 당황스럽고 창피했던 그녀는 퇴근하고 돌아온 남자친구에게 사실을 숨긴 채 태연하게 저녁 식사까지 마쳤습니다. 하지만 밤이 되자 배 속에서 숟가락이 이리저리 움직이는 끔찍한 감각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숟가락 삼키고 이틀 버틴 여성, 엑스레이 본 의사들 기절 / Reymy Amelinckx
◆ 배 속에서 느껴지는 17cm의 금속 조각
인터넷을 검색해본 레이미 씨는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고 급히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정말로 기다란 숟가락이 그녀의 위장에 떡하니 자리 잡고 있었죠.
의사들은 숟가락이 너무 커서 자연적으로 배출될 수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이틀 동안 수술을 기다리는 내내 그녀는 갈비뼈 사이로 숟가락이 부딪히는 소름 돋는 느낌을 참아야 했습니다.
아무리 잠을 자려 해도 어떤 자세를 취하든 숟가락의 존재감이 느껴져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숟가락 삼키고 이틀 버틴 여성, 엑스레이 본 의사들 기절 / Reymy Amelinckx
◆ 수술 없이 기적으로 꺼낸 숟가락의 최후
다행히 위를 절개하는 큰 수술 대신 내시경을 통해 숟가락을 꺼내는데 성공했습니다. 내시경 과정에서 약간의 출혈이 있었고 식도가 상해 며칠간 고생했지만 다행히 영구적인 손상은 없었는데요.
레이미 씨는 이제 직장 동료들 사이에서 '숟가락녀'라는 전설적인 별명을 얻게 되었죠. 놀랍게도 그녀는 이 황당한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배 속에서 꺼낸 숟가락을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그녀의 남자친구는 이 숟가락으로 특별한 예술 작품을 만들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황당한 사연이 아닐 수 없네요.
숟가락 삼키고 이틀 버틴 여성, 엑스레이 본 의사들 기절 / Reymy Amelinckx
◆ 강아지 집사라면 꼭 기억해야 할 주의사항
레이미 씨는 이번 일을 겪으며 전 세계 강아지 주인들에게 간곡한 부탁을 남겼습니다. 첫째, 강아지가 있을 때 무릎 위에 음식을 두고 먹는 것은 매우 위험한 구역에 들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둘째, 절대로 입에 식기나 도구를 문 채로 다른 일을 하지 마세요. 셋째, 반려동물과 함께 있을 때는 깜짝 놀라거나 입에 음식을 넣고 크게 웃는 일을 조심해야 합니다.
창피함은 잠시지만 내장 기관의 손상은 영구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반려 생활 속에서도 예상치 못한 사고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레이미 씨의 이야기가 단순한 웃음거리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경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숟가락 삼키고 이틀 버틴 여성, 엑스레이 본 의사들 기절 / Reymy Amelinck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