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중 참지 못하고 터져버린 '폭풍 애교' / petpetbase
강아지는 우리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든든한 조력자입니다. 집에서 우리를 반겨주는 반려견도 있지만 특수한 훈련을 받고 사람들을 돕는 멋진 경찰견들도 있는데요.
지하철에서 성실히 근무하던 한 경찰견이 경찰관 파트너에게 깜짝 애교를 부리는 일상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늠름한 모습 뒤에 숨겨진 반전 매력의 주인공, 사람들의 마음을 단번에 녹여버린 귀여운 경찰견의 하루를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지하철역 안, 제복을 입은 경찰관 옆에 듬직한 경찰견 한 마리가 앉아 있습니다.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주변을 살피던 경찰견은 갑자기 옆에 있는 경찰관 파트너를 빤히 쳐다보기 시작했죠.
근무 중 참지 못하고 터져버린 '폭풍 애교' / petpetbase
그러더니 슬며시 머리를 경찰관의 손에 가져다 대며 부드럽게 비벼댔는데요. 마치 "나 오늘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한 번만 쓰다듬어 주면 안돼요?"라고 묻는 듯한 초롱초롱한 눈망울이었습니다.
경찰관은 근무 중이라 엄격한 모습을 유지해야 했지만 계속되는 경찰견의 귀여운 방해 공작에 결국 미소를 지으며 머리를 쓰다듬어 줄 수밖에 없었는데요.
잠시후 경찰관이 살짝 머리를 토닥여주었지만 애교쟁이 경찰견에게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경찰견은 경찰관이 손을 떼려고 할 때마다 다시 머리를 밀어 넣으며 더 많이 칭찬해달라고 졸랐죠.
지하철을 이용하던 시민들은 이 훈훈한 광경을 보고 가던 길을 멈추고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근무 중 참지 못하고 터져버린 '폭풍 애교' / petpetbase
현장 사진을 SNS상에 공유한 한 시민은 "경찰견이 너무 늠름해서 무서울 줄 알았는데 사랑을 갈구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아기 강아지 같아서 깜짝 놀랐다"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실 경찰견이나 안내견 같은 일하는 강아지들은 맡은 임무를 수행할 때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합니다.
하지만 이들도 업무 시간이 끝나거나 믿음직한 파트너와 함께 있을 때는 평범한 강아지처럼 어리광을 부리고 싶어 하죠.
훈련사와 강아지가 단순한 동료를 넘어 가족 같은 사랑을 나누고 있다는 사실이 많은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근무 중 참지 못하고 터져버린 '폭풍 애교' / petpetbase
경찰견은 범인을 잡거나 위험한 물건을 찾는 아주 중요한 일을 합니다. 하지만 이들도 우리와 똑같이 칭찬 받고 싶어 하고 사랑 받고 싶어 하는 소중한 생명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길에서 일하는 강아지들을 마주친다면 방해되지 않게 멀리서 마음속으로만 응원해 주는 것이 진정한 예의이지 않을까요.
늠름한 영웅에서 애교쟁이 강아지로 변신한 이번 사연은 반려동물이 우리 삶에 얼마나 큰 기쁨을 주는지 다시 한번 알려주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는 경찰관과 경찰견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