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입에 축구공 물고 선수한테 안겨 나가는 장면 / LADbible Shorts
축구 경기를 보다가 갑자기 귀여운 강아지가 경기장으로 뛰어 들어온다면 어떨까요? 최근 칠레에서 열린 축구 경기 도중 갈색 강아지 한 마리가 난입해 경기가 중단되는 재미있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단순히 뛰어다니는 것을 넘어 선수들의 축구공을 입에 꽉 물고 절대 놓아주지 않는 고집을 부려 전 세계 축구 팬들을 폭소하게 했는데요.
무려 38만 명의 누리꾼들이 열광한 이 귀여운 난입 사건의 전말과 결국 선수에게 안겨 나간 강아지의 뻔뻔한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강아지가 입에 축구공 물고 선수한테 안겨 나가는 장면 / LADbible Shorts
이날 지능적인 수비수도 울고 갈 만큼 완벽한 타이밍이었습니다.
칠레 쿠리코에서 열린 쿠리코 유나이티드와 팔레스티노의 경기 도중 한 선수가 슛을 하려는 찰나 갈색 털을 가진 강아지 한 마리가 쏜살같이 경기장 안으로 달려 들어온 것.
강아지는 망설임 없이 바닥에 굴러가는 축구공을 덮쳤고 입에 꽉 물고는 마치 내 보물이야!라고 외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죠.
강아지가 입에 축구공 물고 선수한테 안겨 나가는 장면 / LADbible Shorts
심판은 당황하며 휘슬을 불었고 뜨거웠던 경기 열기는 순식간에 웃음바다로 변했습니다. 경기를 계속해야 하는 선수들은 강아지를 달래보려 했지만 소용없었는데요.
결국 팔레스티노 팀의 막시밀리아노 살라스 선수가 결단을 내렸죠. 그는 강아지를 조심스럽게 안아 들고 경기장 밖으로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선수 품에 안겨 나가면서도 끝까지 축구공을 입에서 빼지 않는 엄청난 집념을 보였어요.
강아지가 입에 축구공 물고 선수한테 안겨 나가는 장면 / LADbible Shorts
네 발이 공중에 떠서 들려 나가는데도 공을 꽉 물고 있는 그 뻔뻔하고 당당한 모습에 관중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습니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저 강아지는 전 세계 모든 축구 팬이 하고 싶어 하는 일을 대신 해줬다", "들려 나가면서도 전혀 후회하지 않는 표정이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죠.
사실 강아지들은 보통 공 놀이할 때 절대 공을 안 뺏기려고 고집을 부리곤 하는데 넓은 축구 경기장에서 수만 명의 시선을 받으며 공을 지켜낸 이 강아지는 정말 대단한 강심장인 것 같습니다.
강아지가 입에 축구공 물고 선수한테 안겨 나가는 장면 / LADbible Shorts
강아지가 안전하게 밖으로 나간 뒤 경기는 다시 재개되었고 결과는 팔레스티노 팀이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팬들에게 이번 경기의 진짜 MVP는 승리한 팀도, 결승 골을 넣은 선수도 아니었습니다.
바로 경기장을 휘저으며 축구공을 사수한 이름 모를 갈색 강아지였죠. 예상치 못한 귀여운 난입 덕분에 자칫 딱딱할 수 있었던 승부의 세계가 따뜻하고 유쾌한 추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강아지가 입에 축구공 물고 선수한테 안겨 나가는 장면 / LADbible Shor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