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나도 제쳤다! 개봉 전 예매율 50% 폭발한 영화 '호프'의 무서운 상승세

BY 장영훈 기자
2026.07.09 11:12

개봉도 안 했는데 예매율 50% 폭발? 황정민·조인성 영화 '호프' 난리난 이유


애니멀플래닛영화 '호프' /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개봉하기도 전에 극장가 예매율의 절반을 싹쓸이한 엄청난 영화가 등장했다는 소식, 혹시 들으셨나요? 아직 극장에 걸리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관객들의 표 예매 전쟁이 벌어지고 있어 화제입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입니다. '추격자'와 '곡성'을 만든 나홍진 감독님이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인데요.


개봉을 일주일이나 앞둔 시점에 사전 예매율 50%를 가볍게 돌파하며 극장가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이미 표를 구한 관객 수만 20만 명을 넘어섰고 인기 애니메이션 '모아나'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체 예매율 50%를 돌파했습니다. 9일 오전에는 영화 '모아나' 개봉 여파로 인해 50%대에서 살짝 하락한 47.7%를 기록 중입니다.


◆ 개봉 전 예매율 50% 돌파한 호프의 무서운 상승세


애니멀플래닛영화 '호프' /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이 영화가 개봉 전부터 예매율 50%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한 이유는 무엇일까. 영화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조용한 바닷가 마을 호포항을 배경으로 합니다.


어느 날 마을 청년들이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믿기 힘든 소식을 전하면서 온 동네에 비상사태가 선포되는데요.


평화롭던 마을이 순식간에 긴장감 넘치는 공간으로 변하며 벌어지는 예측 불허의 이야기들이 관객들의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하고 있습니다.


◆ 칸 영화제 극찬과 600억 제작비가 만든 신뢰감


애니멀플래닛영화 '호프' /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사전 예매율이 폭발한 또 다른 비결은 세계 무대에서 검증 받은 작품성 덕분입니다.


프랑스 '칸 영화제'에 초청되어 첫 선을 보인 이후 외국의 유명 언론들로부터 지난 10년의 기다림에 완벽히 부합하는 대작이라는 뜨거운 찬사를 받았습니다. 


약 600억 원이라는 엄청난 제작비가 투입된 만큼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완벽한 볼거리를 보장한다는 평이 자자합니다.


◆ 황정민·조인성과 할리우드 스타들의 역대급 만남


애니멀플래닛영화 '호프' /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믿고 보는 배우들의 초호화 라인업도 예매 흥행에 불을 지폈습니다. 거만하지만 책임감 강한 소장 범석 역의 황정민, 마을 청년 성기 역의 조인성, 순경 성애 역의 정호연 배우가 뭉쳤습니다.


여기에 마이클 패스벤더 같은 할리우드의 유명 스타들까지 합세해 전 세계 연기파 배우들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전 예매율 50%를 뚫고 흥행 돌풍을 시작한 영화 '호프'는 오는 7월 15일 극장에서 정식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이맥스와 돌비 시네마 같은 특화관에서도 상영된다고 하니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짜릿한 재미를 기대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