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동물과 달리 태어날 때부터 키가 '기본 180cm'라는 '멸종위기' 아기 기린의 탄생 순간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05.19 12:03

애니멀플래닛youtube_@Paignton Zoo Environmental Park


한 생명이 태어나는 순간 만큼 거룩하고 위대한 순간이 어디 또 있을까요. 멸종위기에 직면한 아기 기린이 태어나는 찰나의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한 유튜브 채널에는 '아기 기린의 탄생 순간(Baby Giraffe Being Born)'이라는 제목으로 어미 기린이 출산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영상에 따르면 아기 기린 몸 절반이 이미 나온 상황에서 어미 기린이 있는 힘껏 애쓰고 있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습니다.


영국 데번주 페인튼 동물원 측에서 찍은 이 영상에서 어미 기린은 고통스러운 듯 미동도 하지 않은 채 배에 힘을 주고 있었고 잠시후 아기 기린이 몸밖으로 빠져나왔죠.


애니멀플래닛youtube_@Paignton Zoo Environmental Park


소중한 생명의 탄생 순간을 보고 있노라니 경의로움이 드는데요. 정말 놀라운건 이뿐만이 아닙니다.


다른 동물과 달리 유독 다리와 목이 긴 기린은 태어날 때부터 기본이 180cm을 훌쩍 넘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영상 속 아기 기린은 키가 180cm로 태어났고 1시간 만에 일어서서 돌아다녀 놀라움을 자아내게 하는데요. 정말 신기할 뿐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키가 180cm 넘는 사실에 입이 떡 벌어지게 합니다. 영상 속 아기 기린은 로스타일드 기린으로 전 세계 수백마리 밖에 없는 멸종위기종으로 알려졌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Paignton Zoo Environment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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