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생방송 중인 집사 뒤에서 '냥냥펀치' 날리며 대판 싸우는 고양이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05.19 17:58

애니멀플래닛twitter_@nikkibigornia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라고 불리는 '코로나19' 여파로 집사가 집에서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는데 뒤에서 아랑곳하지 않고 대판 싸우는 고양이 모습이 그대로 방송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사는 언론인 도리스 비고르니아(Doris bigornia)는 '코로나19' 여파로 밖에 나가지 못해 집에서 생방송으로 방송을 진행해야만 했는데요.


그는 진지한 표정으로 방송을 진행하고 있던 중에 뒤에 정체모를 녀석들이 나타나 갑자기 대판 싸우는 것 아닙니까. 알고보니 그녀가 키우는 고양이들이 싸운 것이었습니다.


두 고양이들은 집사가 생방송 중인데도 불구하고 서로 냥냥 펀치를 날리며 치열하게 싸웠고 그 모습이 편집없이 그대로 전파를 타면서 더더욱 화제를 불러모았죠.


애니멀플래닛twitter_@nikkibigornia


고양이들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는가 하면 서로 무는 시늉을 하는 등 한치 양보 없는 싸움을 벌였습니다.


집사인 도리스 비고르니아는 무심한 척 방송을 진행하다가도 걱정스러웠는지 왼쪽을 힐끔힐끔 쳐다봤습니다.


다행히 녀석들의 싸움은 크게 번지지 않았지만 생방송에 그대로 방송된 탓에 화제를 불러모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렇다면 녀석들은 도대체 왜 싸운 것일까.


갑자기 두 고양이들이 싸운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도리스 비고르니아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당시 방송을 올리며 "애들아, 스튜디오에서 싸우는게 어디 있니?"라고 올려 눈길을 끌어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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