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 꼬불해 '대걸레'라고 불리는 강아지 등에 무임승차(?) 했다가 딱 걸린 이 녀석의 정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06.27 11:05

애니멀플래닛facebook_@sally.watkinson1


대걸레를 연상시키는 외모 탓에 '대걸레 강아지'라고 불리는 헝가리안 풀리 등에 몰래 올라탔다가 제대로 딱 걸린 아기 주머니쥐가 있어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헝가리안 풀리 등에 무임승차하려고 했다가 주인에게 딱 들킨 아기 주머니쥐가 있는데요.


호주에서 사는 샐리 왓킨슨(Sally Watkinson)은 자신이 키우는 헝기리안 풀리 두마리와 함께 애인 집으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한참 그렇게 길을 걸어가고 있는 도중에 그녀는 우연히 반려견 카토(Kato) 등에서 정체불명의 생명체를 발견하게 됩니다.


알고보니 아기 주머니쥐였는데요. 세상에, 어떻게 등에 올라가 있을 수 있는걸까요.


[견종 백과사전] 헝가리안 풀리 : 털이 자라면 새끼줄처럼 꼬이게 되는데 매우 영리하며 기억력이 좋아 훈련이 힘들지 않는 품종이라고 합니다.


또한 다정하고 가족을 생각하며 자존심이 강하다고 하는데요. 참고로 꼬인 털이 상하지 않도록 걸을 때 방해가 되는 부위는 묶어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애니멀플래닛facebook_@sally.watkinson1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번이 등에서 발견된 두번째 아기 주머니쥐라는 사실입니다. 이전에도 등에 몰래 올라탄 아기 주머니쥐를 발견한 적이 있었던 것입니다.


반려견 카토 등에 무임승차하려고 했다가 덜미가 잡힌 아기 주머니쥐는 인근 동물병원에 맡겼다고 합니다.


동물병원에서 검진 후 방생이 가능한 나이가 될 때까지 전문가의 보살핌을 받는다고 하는군요.


한편 헝기라인 풀리라는 강아지 이름 처음 들어보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헝가리가 본 고향인 헝가리안 풀리는 10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유서깊은 견종이라고 합니다.


과거 양치기견으로 많이 길러졌다는 헝가리안 풀리는 페이스북 창업자 저커버그 또한 키우는 강아지라고 하는데요. 정말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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