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무지개다리 건넌 반려견과 추억 깃든 소파 낡고 얼룩졌는데도 안 버리고 계속 쓰는 엄정화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8월 05일

애니멀플래닛SBS '집사부일체'


천만배우 흥행퀸이자 가요계 영원한 디바 엄정화가 17년 함께 한 반려견 탱글이와의 추억 때문에 낡고 얼룩지고 푹 꺼져버린 소파를 버리지 않고 계속 쓰고 있다고 고백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합니다.


지난 6월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사부로 등장해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자신의 집을 최초로 공개해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요.


방송을 통해 처음 자신의 집을 공개한 엄정화는 "이렇게 많은 남자가 집에 온 건 처음"이라며 집안 곳곳을 구경시켜줬습니다. 집안 곳곳에는 엄정화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이 가득했었죠.


그중에서도 집 한가운데 놓여진 소파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애니멀플래닛SBS '집사부일체'


오래된 소파를 보던 엄정화는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낡고 얼룩지고 푹 꺼져버린 소파를 지금까지 계속 쓰고 있는 이유를 고백했는데요.


엄정화는 "이 소파가 진짜 오래돼서 때가 타고 막 꺼지고 그랬는데 못 바꾸겠는게 우리 탱글이가, 오래 키우던 강아지가 여기를 막 핥았거든"이라고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이어 "그래서 얼룩졌는데 이게 좋아"라며 "정말 오래 쓴 거에요. 탱글이와 나의 추억이 다 여기에 있어요. 여기 다 꺼졌거든"라고 말했습니다.


지금은 무지개 다리를 건너 곁에 없지만 지난 세월 같이 웃고, 울고 함께해줬던 강아지 탱글이와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소파이기에, 탱글이의 흔적이 남아 있는 소파이기에 버릴 수 없었다는 엄정화의 고백.


애니멀플래닛SBS '집사부일체'


이승기가 소파에 앉자 이를 본 양세형은 "승기야, 너에게는 꺼진 자리겠지만 사부님에게는 가장 편안자리"라며 "몸에, 체형에 맞게"라고 말하며 엄정화를 위로했습니다.


낡고 푹 꺼진 소파를 어루만지던 도중 울컥한 나머지 "아, 어떡해"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한 엄정화의 진심 어린 마음은 안방극장을 울렸는데요.


이밖에도 가족같았던 반려견 탱글이가 살아생전 감을 좋아해서 감나무를 집에 사다놓았다는 엄정화 모습이 뒤이어지면서 탱글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록 지금은 하늘나라에서 지내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반려견 탱글이도 하늘나라에서 엄마 엄정화를 많이 그리워하며 지켜줄 것입니다.


Naver TV_@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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