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배고픈 새끼 위해 '돌멩이' 들고 문 두드리며 먹을 것 좀 달라고 구걸하는 어미 라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5월 28일

애니멀플래닛youtube_@ZOOSIELOVESCONCERTS


"제발.... 제 새끼가 며칠 먹지 못했어요.. 먹을 것 좀 주세요.."


어느날 아침, 누군가가 베란다 문을 돌로 두드리며 음식 좀 달라고 구걸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여기 배고픈 새끼들을 위해서 먹을 것 좀 달라며 구걸하는 어미 라쿤의 모습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5년 전인 지난 2015년 당시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에 사는 한 여성은 자신의 집에 자주 찾아오는 어미 라쿤의 영상을 촬영해 공개한 적이 있는데요.


애니멀플래닛youtube_@ZOOSIELOVESCONCERTS


당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여성은 매일 자주 자신의 집에 찾아오는 라쿤에게 록시라는 이름까지 붙여주기도 했습니다.


어미 라쿤 록시는 마당에 놓여진 고양이 사료 그릇에서 먹이를 훔쳐 먹는다고 하는데요.


만약 그릇이 비어있으면 항상 찾아와 당당하게 먹이를 요구한다고 합니다. 배짱 하나만큼은 대단한데요.


영상을 보면 실제 어미 라쿤 록시는 소리가 더 크고 잘 들리게 하려고 일부러 돌멩이를 주워다가 베란다문을 두드리고는 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ZOOSIELOVESCONCERTS


덕분에 여성의 집 베란다문에는 어미 라쿤 록시가 긁어놓은 자국이 군데군데 남아 있었는데요.


그녀는 어미 라쿤이 약 1년 전 이 지역으로 왔으며 인근 굴에서 새끼 4마리를 키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동물보호소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그녀는 라쿤이 낮에 돌아다니는 것은 새끼를 위해 음식을 구하기 위해서인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신보다 배고플 새끼부터 생각하는 어미 라쿤. 자식을 향한 부모의 마음은 사람이든 동물이든 다 똑같습니다.


YouTube_@ZOOSIELOVESCONCE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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