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리라도 되는 것 마냥 소파에 드러눕더니 앞다리 뻗은 채 가만히 있는 '이해불가' 댕댕이

스파이더맨이라도 되는 줄 아는지 정말 이상하게 '거꾸로' 매달려 계단 올라가는 '이해불가' 고양이

상자 속 텅텅 비어져 있는데 자기 얼굴 불쑥 집어넣더니 열심히 냄새 맡는 '이해불가' 강아지

베란다에 우산 펼쳐놓은 다음 햇빛 말리고 있는데 실제 고양이가 보였다는 '이해불가' 행동

원래부터 자기 자리라도 되는 것 마냥 집사 침대에 올라가 뻔뻔하게 자는 중인 '이해불가' 강아지

목욕 도중 잠깐 사이 자리 비웠다가 돌아왔더니 강아지가 지어 보였다는 '이해불가' 표정

바닥 떨어져 있는 '컵 받침대' 가지고 열심히 바닥 닦으며 제자리 도는(?) 고양이의 '이해불가' 행동

갑자기 천장에 설치돼 있는 전등 향해 '폴짝' 뛰어 올라간 고양이가 보였다는 '이해불가' 행동

닫혀 있는 문틈 사이로 자기 코 밀어넣은 채로 빤히 안쪽 들여다보는 '이해불가' 고양이

멀쩡한 그릇 선반 걸이 안으로 '쏘옥' 들어가서는 얼굴과 엉덩이만 내밀고 있는 '이해불가' 고양이

자기 마음대로 생수통 비닐 사이 들어갔으면서 왜 안 꺼내주냐 쳐다보는 중인 '이해불가' 고양이

오래된 에어컨 들어가 있더니 집사의 부름에 얼굴 내밀어 보이며 쳐다보는 '이해불가' 고양이

누가봐도 덩치 훨씬 큰데 불구하고 작은 화분 속에 굳이 들어가 있는 강아지의 이해불가 행동

감쪽 같이 옷장 수납 박스 사이에 숨어서 집사 멘붕 오게 만든 '이해불가' 고양이의 행동

신나게 놀다가 갑자기 졸음이 쏟아졌는지 두 발로 일어서 있는 상태에서 잠든 '이해불가' 고양이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소파 위에 자기 엉덩이 걸쳐 놓은 상태에서 엎드려 자는 '이해불가' 강아지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두 다리 모두 번쩍 들어 올려 볼일 본다는 강아지의 '이해불가' 자세

숨숨집에 들어가더니 두 뒷다리만 밖으로 길게 쭉 뻗은 '이해불가' 자세로 잠든 고양이

멀쩡한 화장실 입구 놔두고 엉뚱한 곳으로 몸 마구 쑤셔 집어 넣고 들어가는 '이해불가' 고양이

멀쩡한 바닥 놔두고 굳이 벽에 발 딛고서 집사에게 달려오는 '이해불가' 고양이의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