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_@천재견 사월이sawol
바닥에 앉아서 고개를 푹 숙인 채 '엉엉' 소리내서 울고 있는, 아니 우는 척하고 있는 주인이 있습니다.
불과 6개월 전만 하더라도 같은 실험을 진행했을 때 장난치기 정신없었던 스탠다드 푸들 천재견 사월이는 성견이 된 지금 어떤 방법으로 우는 주인을 달래줄까요?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천재견 사월이'에는 "강아지가 울고 있는 주인을 달래주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고개 숙여 우는 척했을 때 사월이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관찰하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사월이는 고개를 푹 숙인 채 울고 있는 주인을 한참 지켜보다가 이상하다는 사실을 감지했는지 조심스레 다가갔죠.
youtube_@천재견 사월이sawol
그러고는 주인에게 딱 붙어서 비비면서 기분을 풀어주는데요. 그러다 주인 앞에 지그시 앉아 아이컨택을 하더니 정신없이 애정공세를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한시도 가만 놔두질 않는 사월이 때문에 우는 척 연기했는데도 그만 웃음이 터져 나오는 주인.
그런 주인이 걱정되는지 계속해서 앞발을 내밀며 달래려고 노력하는 사월이 모습이 너무도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사월이는 또 다시 고개를 푹 숙이는 주인을 보며 뒤도 돌아보지 않고(?) 유유히 카메라 밖으로 빠져나갔는데요. 한층 더 의젓해진 사월이 모습이 그저 흐뭇해지는 영상이었습니다.
youtube_@천재견 사월이sawol
YouTube_@천재견 사월이saw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