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질해서 빠진 고양이 털 한올 한올 모은 어느 집사가 손수 만든 마스크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09.19 15:02

애니멀플래닛facebook_@blueumicat


평소 빗질해줄 때마다 빠지는 털을 한올 한올 정성껏 모은 집사가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모은 털로 고양이에게 전용 마스크를 만들어줘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자신의 털로 만든 마스크를 쓰고 있는 러시안 블루 고양이 우미(Umi)와 쿠마(Kuma) 사연을 소개했는데요.


대만 타이베이시에 살고 있는 웨딩플래너 에밀리 뎁(Emilie Depp)은 평소 고양이 우미와 쿠마를 위해서 필요한 용품은 손수 만드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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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고양이 스크래처를 직접 만들어주는가 하면 빗질해서 빠지는 털로 공예 작품을 만들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정말 신기합니다. 이렇게 해서 만든 고양이 용품들은 자신의 페이스북 등 SNS에 사진을 올려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끌어 모으는 것은 마스크입니다. '코로나' 여파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빚어지면서 고민이던 그녀.


어떻게 하면 고양이들에게 마스크를 장만해줄 수 있을까 고민했다가 빗질해서 빠진 털을 활용해보기로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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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고양이 털을 활용해 시중에서 판매되는 마스크 모양 그대로 똑같이 만들어 냈는데요.


무엇보다도 고양이 털로 만들었다는 점, 디테일하게 마스크 본연 모습 그대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에밀리 뎁은 "물론 고양이들이 답답해서 털로 만든 마스크를 벗어 던져버렸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스크 없이 지내는 평범한 일상이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는데요. 하루 빨리 그런 날이 오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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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