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발작으로 자기 자신 때리는 자폐증 여성 필사적으로 막아 지켜주는 '천사' 강아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09.28 17:09

애니멀플래닛Dogspotting Society


갑자기 찾아온 공황발작으로 자기 자신을 때리며 괴로워하는 자폐증 여성을 본 강아지는 더 큰 일로 번지지 않도록 소녀의 무릎 위를 자신의 몸으로 눌렀습니다.


여기 말리(Marley)라는 이름의 한살된 강아지가 있습니다. 갑작스레 찾아온 공황발작으로 자신을 때리는 여성을 본 녀석은 괜찮다며 토닥토닥였죠.


하지만 좀처럼 여성의 행동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급기야 자신을 함부러 하는 행동이 더욱 심해질 뿐이었습니다.


보다 못한 강아지 말리는 괴로워하는 그녀를 말리기 위해 무릎에 올라타 끌어 안았습니다. 조금이라도 늦었더라면 더 큰 일이 벌어질 수도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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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헤일리(Hayley)는 페이스북 페이지 그룹을 통해 "이번 패닉 공격은 다른 사람들보다 심했어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에게 강아지가 훌륭한 방법으로 날 도와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또 헤일리는 "녀석이 내 팔과 얼굴 사이에 발을 집어넣고 강제로 껴안아줬어요"라며 "내 눈물을 고요. 너무나 감사할 뿐입니다"라고 전했는데요.


공황발작으로 힘들어하는 자폐증 여성을 필사적으로 막아준 덕분에 더 큰 화를 막아낼 수 있었던 강아지 말리의 모습에서 많은 이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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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