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 - 스마트리빙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 요즘 길거리에서 두터운 패딩을 입고 돌아다니시는 분들을 심심찮게 보실 수 있을텐데요. 그만큼 날씨가 추워졌다는 뜻이겠죠.
그렇다면 보호소에서 지내고 있을 유기동물들은 어떨까요? 유기동물들을 보호하는 보호소들도 요즘 추운 날씨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라고 합니다.
혹시 집에 안 덮는 이불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버리지 말고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하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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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MBC 뉴스 속 코너 '스마트리빙'에서는 유기견 보호소에 이불을 기부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면 유기견 보호소에서는 이불이 ㅁ낳이 필요하다는데요. 합성 솜이 들어 있는 솜이불, 극세사, 면 이불 등 잘 뜯기지 않는 소재에 도춤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불이 없다면 무릎 담요나 면으로 된 침대 덮개, 방석, 암막 커튼도 기부가 가능하다는데요. 다만 목화 솜 이불이나 거위 털, 오리털 이불 그리고 여름 이불은 기부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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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잘못해 유기견들이 물어뜯다가 질식사할 수 있는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이죠. 송재섭 유기견 보호소 소장은 MBC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내 집 아이가 이불에서 잠잔다 생각하는 마음으로 귀찮으시더라도 세탁해서 보내주시면 (좋습니다.)"
집에 덮지 않은 이불이 있다면 가까운 유기동물 보호소나 유기동물 보호센터에 연락해 기부 가능 품목인지 확인 후 기부하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분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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