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친구 마지막 가는 길 외롭지 말라며 날개 쫙 펼쳐 장례 치러주는 '절친' 독수리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11.21 11:43

애니멀플래닛Pilar Oliva Vidal


바닥에 숨진 채로 쓰러져 있는 친구의 마지막 가는 길 더이상 외롭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례를 치러주는 어느 한 독수리가 있습니다.


친구를 떠나보내는 마지막 순간 독수리가 곁을 함께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랑하는 친구를 향한 마음은 사람이든, 동물이든 다 똑같나봅니다


서로를 향한 독수리의 남다른 우정이 담긴 사진은 'BMC 사진 경연대회 2018' 수상작들 중 하나인데요.


실제 공개된 사진은 독수리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진 안데스산맥으로 죽은 친구 옆에서 조용히 자리를 지키는 흰목대머리수리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Pilar Oliva Vidal


당시 독수리 한마리가 바닥에 쓰러진 채 죽어 있었고 이를 본 흰목대머리수리 2마리가 조심스럽게 날아왔다고 합니다.


흰목대머리수리 한마리는 갑자기 에워싸듯 날개를 쫙 펼친 채로 감싸 안았습니다.


잠시후 다른 한마리가 먼 하늘을 응시하며 친구의 명복을 빌어주는 등 두 녀석 모두 곁을 지켜줬는데요.


마치 마지막 가는 길이 외롭지 말라는 듯 날개로 감싸안으며 장례를 치러주고 있었던 것으로 보였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친구의 마지막 길을 지켜주는 흰목대머리수리 우정에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애니멀플래닛Pilar Oliva Vidal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