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따라서 처음 가보는 PC방에서 지루했는지 새초롬 표정 짓는 허스키 강아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11.29 13:01

애니멀플래닛9GAG


"도대체 여긴 어디…? 아빠 집에 안 가요?? 나는 누구…?"


PC방에서 열심히 게임을 하는 주인 뒤에 억지로 앉아 지루함을 참지 못하는 시베리안 허스키의 표정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게 합니다.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9GAG)에는 PC방에서 게임에 몰두 중인 남성이 앉은 의자에 함께 앉아서 개지루해 하는 허스키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주인과 의자 등받이 사이에 끼어 앉아있는 허스키가 세상 지루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집에 가기만을 기다리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죠.


애니멀플래닛9GAG


친구들과 게임이 너무도 하고 싶었던 남성이 집에 허스키 혼자만 남겨두고 나올 수가 없어 PC방에 데려와 게임을 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허스키는 자신을 1도 신경 쓰지 않고 게임에만 몰두하고 있는 주인 때문에 무념무상한 표정을 지은 채로 집에 가는 시간이 다가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렸습니다.


기다림이 지루했는지 멍하지 허공을 바라보거나 지루하다는 듯이 뒤를 여기저기 쳐다보기도 했다는데요. 세상 지루해 하는 허스키의 표정이 너무 귀엽기만 합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