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싸는 집사 가방에 들어가서 기대하는 눈빛으로 빤히 바라보는 '집사바라기' 냥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1.0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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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야 나는?"


 기분전환 겸 어디론가 떠나려는 집사는

짐을 싸고 있었습니다.


가방에 이것저것 챙기는 도중

정신을 차리고 보니

가방에 들어가 있는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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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집사를 쳐다보며

한껏 기대에 부푼 눈빛을 보내는데요.


"미안하지만 너는 데려갈 수 없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미안해진 집사,

길게는 가지 말고 바람만 쐬고 돌아오세요.


고양이가 목이 타게 기다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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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lcwoong@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