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앞에 버림 받았는데도 사람만 보면 좋다며 꼬리 '살랑살랑' 흔들거리는 진도견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1.05 18:14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쉽게 키워지는 종이라서 쉽게 포기되고 버려지는 종이 있습니다. 바로 진도견입니다. 이 아이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버려졌습니다.


5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남의 집앞에 버려져 있던 진도견의 사연이 올라왔는데요.


누군가 이 아이를 남의 집앞에 안고 와서는 버리고 갔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진도견은 그렇게 보호소로 입소하게 됩니다.


올해 3살로 추정되는 남아 진도견. 도대체 이 아이는 왜 남의 집앞에 버려진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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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프셸터 측은 "쉽게 키워지는 종이라서 이렇게 쉽게 포기되어버린 아이는 안락사라는 굴레에서 다시 시작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며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진도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고 싶으신 분들은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의 카톡 채널로 문의해주세요.


참고로 입양은 소중한 생명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주세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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