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펑펑 쏟아져서 수북하게 쌓인 어느날 장난기 가득한 닥스훈트 강아지가 눈밭 위를 신나게 뒹구르며 놀다가 온몸에 구슬 아이스크림을 잔뜩 붙여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일본에서 닥스훈트 강아지 두 마리를 키우는 집사는 눈이 내리던 날 마당에서 강아지들이 뛰어놀 수 있도록 해줬죠.
신난 강아지들은 눈 속에 파묻혀서 세상 모르게 뒹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잠시후 강아지들 몸에는 눈뭉치가 하나둘씩 붙기 시작하는 것 아니겠어요.
눈뭉치는 점점 커졌고 그 모습이 마치 구슬 아이스크림을 연상하게 만들었는데요. 몸에 커다란 눈뭉치가 붙은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강아지들은 신나게 뛰어놀았다고 합니다.
이후 집안으로 데려오는데 몸에 대롱대롱 달려 있는 눈뭉치. 정말 너무 귀엽고 우스꽝스럽지 않나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네요", "보자마자 웃음 터졌네", "심장 아프네요", "구슬 아이스크림이라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